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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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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02 10:55 조회49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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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저를 만들어온 아주 일부겠죠
먼저 생각나는건 부모님에게 혼낫던 생각이죠  초등학교 4학년때 
단한번도 절때리지 않았던 엄마가 성적이 너무 많이 떨어졌다고 
거실에 앉혀두고  창피해서 밖에 나갈수가없다고 하면서 막대기로 
절 때렸습니다. 제생각에 엄마는 저를 너무 사랑하는것같에요 
지나칠정도로요.  숙제를 다 해줬습니다. 점수를 잘받게 하려고.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치지 않고, 다 잡아준셈이죠
아버지에대한기억도 있습니다.  아버지는 화를 낼때 밖으로 시원하게 
분출하지 않고 음  뭔가 짜증을 내는듯하게. 상대방을 매우 낮은취급을하며
경멸하듯이 화를 냅니다. 초등학교때  숙제를 안했을때 이걸 이시간까지 왜
안했냐. 라고 이해할수없다는 듯 따지며 물어본적이있었습니다.  
그순간 정말로 제가 바보 멍청이로 된것같은 느낌을 받았죠. 
이게 정말 기억에 남네요.   다른건 생각나는데로 올릴께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어머님의 사랑하는 마음은 이해하겠지만 롹커영규님이 많이 힘이드셨을 것 같네요. 어쩌면 지금의 이런 사회 불안이 당연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는데(물론 저만의 생각), 이제 변화를 위해 시작하셨으니까 노력해봅시다! 화이팅!!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기억하여 되살려내기가 쉽지 않은 내용들인데 담담히 잘 써 올리시는 것을 보니, 귀하는 아주 안정되고 힘이 있는 사람입니다.
낫지않을 수가 없습니다.
과제 감사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칭찬 감사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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