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기체험-원인과 감사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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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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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 딱 앞자리 앉았는데 누군가 저를 응시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생겼구요 중3때는 아예 앞자리로 고정되면서 이젠 더 심해졌지요.
얼굴 안떨려구 찡그리구요 ㅡㅡ; 그래서 중3때가 가장 친구 없었을때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절 싫어하던 애들이 한 4명 있었거든요 저랑 같이 다니던 애들이 없었음
함트면 따당할번 했네요;;;
다행히 고1때는 아주잘 적응해서 대인관계 잘했구요.
물론 올라와서도 습관은 여전했읍니다만..
정말 그동안 힘들었는데요 누군가가 저의 힘든 이야기 같이 들어줘서 정말 고마웟어요
사실 단짝 친구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얘기 하기 힘들거든요;;;;
3월엔 책사고 뭐하고 그래서 제돈으로 마니 빠져나가서 좀 사기가 부담되서 않사지만 4월엔 만약 핸펀사면 연락하고싶구요 제옆옆 형하고는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저랑 나이가 가장 가까워서 인가??ㅡㅡ
제가 원래 선생님들이랑 친하게 지내거든요
그래서 학언선생님이랑 새벽에 스타하고 교회선생님이랑도 교회끝나면 피파온라인하고 ㅋㅋㅋㅋ 학교 선생님이랑도 피시방에서 만난적도 잇구요 여하튼 모두모두 힘내시구요
저만 그런게 아니구나 나는 나대로 살아가자라는 생각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모두 다 겉으로는 그렇게 안보이시는데;;;
친하게 지내서 4월중순에 끝날때쯤에는 다 각자의 아픈 거 나아서 사회에서 떳떳히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나는 나대로 살아가자.\" 라는 생각. 너무 좋은 생각 하고 계시네요. 원인에 대해 생각해 보니까 변화의 방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나는 게 있으신지도 좀 궁금해 지네요^^ 너무너무 수고하셨구요, 금요일에 뵐게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응시하는 느낌이 계속 있다보니, 남들을 의식하는 버릇이 생겨났나 봅니다.
남들을 덜 의식하니까 좋아지더란 말이 맞네요. 나대로 살아가자는 것이 그 말이지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남들을 덜 의식하려고 노력하면 더 의식 되지 안을까요?
자신감이 생기면 내가 당당하면 그런게 전 덜 느껴지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