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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하려고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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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02 10:39 조회6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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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하고 어려운 첫시간을 화목한 분위기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나아지려는 여러분들의 마음이 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너번의 발표를 자발적으로 혹은 순서에 의해서 하시는 것 자체가 대단한 용기이며 성취입니다. 

이제 시작을 했습니다.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습니다. 수영장에 발을 들여 놓기가 어렵지 일단 시작하면 아무리 맥주병이라도 한달만 되면 자유형을 멋있게 하는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잘 될까 하는 의심이 좀 있더라도 조금만 참고 견디시기 바랍니다.

어제 첫시간 여러분들의 말씀 중, '남을 너무 의식하는 것 같았다, 너무 잘 하려고 하는 것이 문제다'라는 말씀은 아주 현명한 지적입니다. 과제도 그렇게 해 주십시오. 너무 잘 하려고 하지 마시고, 읽는 사람을 너무 의식하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대충 올리는 것을 더 환영하며 길지 않게 올리는 것을 더 환영합니다. 남들이 다 알아서 이해하며 읽겠지 하는 마음으로 과제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렇게 올라온 글을 그런 마음으로 읽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칭찬의 글도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이미 반이나 시작하셨으니 부담 가지시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힘냅시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네 수영을 예로 설명해 주시니까 감이 더 오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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