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인지행동치료자 모임이 14일로 가까워 졌습니다.
이번부터 스터디식으로 진행고자 하는데 모두 동의하셔서 결정한것이니 책을 읽으시고 나름대로 요점정리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책을 구입하시지 못한분은 출판사에 전화주문하시면 금방 받아보실수 있습니다.
서점엔 이 책이  없는곳이 많더라구요.저도 전화주문으로 받았습니다.

날씨가 제법 여름기분 나게 하네요.마치 처음맞는 여름처럼 다가올 더위를 가늠하지 못하는걸 보니 벌써 작년의 더위는 가을 겨울과 함께 이미 잊혀진 계절인가 봐요.
그래서 또 이번 여름을 준비하고 더위에 지쳐가고 그렇게 지쳐갈즈음 마치 처음인것처럼 가을이 오고 또 예상 불가능한 추위를 맞고....
이렇게 또 한해의 절반이 지났네요.여전히 마음은 허허롭지만 책 한권 사서 읽을 여유가 있으니 그래도 행복한거겠죠.나이가 들수록 희망의 크기가 작아지는것 같아요.
어렸을적엔 무언가 대단한걸 꿈꾸다가 그 꿈이 이루어지든 않든 여러 풍파를 겪고나면 결국 자신의 손에 쥘만큼 작아진 꿈만 남는것 같아요.
내손에 쥐어진 꿈이 비록 작더라도 소중히 가꾸어 가다보면 어느새 꿈은 내 가슴에 새겨져 어떤 풍파에도 씻기우지않는 단단한 무언가가 될것도 같습니다.
그런 내일을 꿈꾸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