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면훈련 목표를 정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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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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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취임(?)한 부회장이자 남자막내 이00라고 합니다.
애매한 날씨 속에서 다들 잘 지내시죠?
4번째 자조모임 때 2주동안 직면훈련 목표를 정해서 2주후에 훈련 결과를
발표 하기로 했었는데요. 5번째 자조모임에서 참석율이 너무 저조해서 결과발표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5월 셋째주에 있을 다음 자조모임 때까지 자신이 할 수 있는 직면훈련
목표를 게시판으로 나마 적어보았으면 해서요.
제가 먼저 글에 적을테니 회원님들은 댓들로 목표를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저의 이번 직면 목표는 2가지입니다.
하나는 병원오갈때 버스타고 다니기!!
시선공포증과 침삼킴, 호흡곤란(?)때문에 시내버스 타는게 두려워서 병원에 올때
집에서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다는 핑계로 매번 택시를 탔었는데요. 다음주 과장님
면담과 그 다음주 자조모임 때는 조금 늦더라도 버스를 타고 가보려고 합니다.
두번째는 사무실안에서 커피나 음료수 먹기!!
역시 침삼킴때문에 1년 8개월동안 사무실에서 커피나 음료수를 먹어 본적이 없었습니다. 먹을 땐 항상 밖에 나가서 혼자 먹고 왔지요. 오늘부터는 침삼킴 신경쓰지 않고 사무실 안에서 커피나 음료수를 먹으면서 내 입 속에서 소리가 나는지 느껴보고, 소리가 나도 좀 어때? 라는 생각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저의 직면 목표를 정해보았구요~ 회원님들도 한분씩 목표를 정해서 댓글로
목표를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다다음주 모임때 자신이 정했던 직면 목표 결과를
발표해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으면 해요.
그럼 2주동안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라고, 하시는 일 잘되길 바라며 저는 이만~!
p.s 댓글 안다시는 분들 이름이랑 얼굴 기억해놨다가 삐질거에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커피나 음료수를 마실 때 소리가 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또한 무언가를 마실때 꿀꺽하는 소리가 매우 큰 것 같아요. 하지만 그것은 저만 그런 것이 아니고 또 창피한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씽님이 말씀하셨듯 '소리가 나면 좀 어때?'라는 타당한 사고를 계속 떠올리며 직면에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확실히 요번주에 어떤 직면을 해야겠다고 정해놓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게 될 것 같아요. 아무 계획 없으면, 아무 노력도 안하고 똑같은 생활을 하게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무슨 직면을 할 지 생각이 안나요.-ㅅㅠ
요즘 사회불안증때문에 불편한 점은 특별히 없거든요.
그리고 다음번에도 자조모임 안갈수도 있어서요.
그래도 직면을 정하자면, 제가 매주 교수실을 찾아가서 교수님이랑 얘기를 하는데, <<무표정으로 무뚝뚝하게 말하지 않고, 웃으면서 편하게 이야기 하고,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나오기>> 이정도?
단풍나무마다 단풍이 새빨갛게 들었어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개인적으로 일때문에 바빠서 한동안 게시판 못와봤는데~
글도 많고 열심이신거 같아 보기 좋아요~^^ 저번 시간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동생들은 이렇게 열심인데 난 아무것도 도와준게 없어서 정말 미안하네요
부회장님 회계님 다 잘 지내지??회장님이랑 다른 회원님들도 잘 지내시죠??^^
다음주에 꼭 보아요~
저의 직면 목표는.....
가게 점원과 눈 마주치며 이야기해 보기 할래요
항상 수퍼에 물건사러 갈때마다 돈낼때 어색해져서
인상을 쓰는거 같단 생각이 들거든요.. 모 인상써도 상관은 없지만..
전 제가 인상을 써서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안그럴때도 있지만 말안할땐 좀 인상을 쓰는거 같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오해도 하는데.. 그 오해를 풀기 위해선
사람 사귈때 일부러 내가 더 말도 마니하고 더 많이 웃어주는게
필요한거 같아요
그래서 그 연습으로 이번 직면 목표 정할려구요~
글고 부회장님 저번에 장안공원서 내가 좀 화내서 미안해
두고두고 미안하네~ 앞으로도 화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