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애씽 이OO님이랑 자조모임 했어요.

오늘 제 생애 최고의 날이라고 말하고 싶을만큼 행복했어요.ㅎ

17년 친구도, 가족도 그누구도 노래방에서 제 입을 떨어뜨리지 못했는데

애씽오빠는 제가 노래방에서 마이크를 잡고 마음껏 소리질러 노래부르게 해주었어요.
서비스까지 합치면 둘이서 3시간은 부른것 같은데.

정말 너무너무 노래부르고 싶었는데, 계속 못부르다가 오늘 100점도 나왔어요

정말 만족할만한 직면훈련이었어요.

앞으로는 더욱 발전해서 알콜없이도 혼자 마음껏 노래부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회원님들 꼭 첫째주 셋째주 화요일이 아니더라도, 연락해서 같이 직면훈련 도와주고 친목도모도 하고 그래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저 내일 사회복지개론 1교시부터 수업ㅠ에다가 부모님은 중국가셔서, 깨워줄 사람 없는데 지금 밤을 새야 하나 고민중이예요.
제가 또 일찍일어나는거 하나는 자신있지만, 피곤할때는 알람도 소용없이 그냥 잘 수가 있더라고요. 
동생이 새벽 6시 15분에 깨워달랬는뎁

하여튼 애씽오빠 쌩큐베리감사ㅋ복싱도 잘해보자ㅋ
글고 나도 직면훈련 도와줄게

그리고 회장님 시간되시면 등산 꼭 연락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