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선배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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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봄에 2기로 치료받으신 kimsw님은, 직장에 잘 다니며 딸 둘을 낳고 가정생활을 잘 영위하고 있습니다.
발표불안이 있어서 치료받으셨는데, 요즘은 회피하는 일이 없이 직장에 잘 다니며 승진도 하시고 잘 다니고 있답니다. 발표시 마음에 들지 않은 상태가 되어도 크게 신경쓰지 않고 마음을 비우고 할 말을 다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직장내에서 종교 써클의 장까지 맡아서 재미있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도 사랑하는 부인에게는 비밀이며, 서울에서 본원까지 한달에 한번씩 와서 면담도 하고 약도 처방받고 있는데, 약을 끊는 것은 나중의 과제로 남겨두고 항상 긍정적으로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같이 치료받으시던 박화가님, 칼국수, 김ㅈㅎ님의 안부를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 아래 글들은 kimsw님이 치료받으시던 당시 다음카페에 올리신 글들입니다. 그때는 본 사이트가 없었고 다음 카페 <경기신경정신과>에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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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인지치료 2기생K.S.W
번호 : 26 글쓴이 : kimsw
조회 : 39 스크랩 : 0 삭제 요청 : 0 날짜 : 2003.07.16 15:42
안녕하세요!
인지행동치료 2기생 K.S.W입니다.지금껏 대인 공포증에 시달려오면서 회의석상이나 여러 사람들앞에서 발표하는 상황이되면 겁잡을수없는 공포감과 긴장으로인해 지금껏 그런자리을 회피하거나 곤욕을 치루어야만했습니다.그러다 윤희웅 원장선생님의 인지치료을 받으면서 지금은 많이 호전이됐으며 이젠 스스로 인지학습을 토대로 열심히 노력하며 예전엔 회피하던 상황을 지금은 도전하고있습니다.그동안 고생하신 원장선생님을 비롯해 2기생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여기서 줄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Re:저의고민에대한 답글(인지행동치료2기생)
번호 : 56 글쓴이 : kimsw
조회 : 46 스크랩 : 0 삭제 요청 : 0 날짜 : 2003.11.26 12:43
저는 올2월경에 경기 신경과에서 치료받은 ksw입니다.귀하의 경우 저와 너무 비슷한
경우군요 저도 여러 사람앞에서 발표나,회의을하게될경우 심한 긴장과 떨림으로 그런 자리을 피하려고 온신경을씼고 그러면서도 다른사람들에게는 그런모습을 보이기싫었습니다.늘주위사람들은 저에게 유머있고 대인관계도좋다고했지만 늘 심한 긴장하면서 지금껏 지내왔습니다.그러면서 웅변학원도 다녀보고 신경 안정제도 먹었지만 효과는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경기 신경과에서 10주간에 걸쳐 인지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받고 지금은 스스로 해결할수있는 여러방법으로 계속 훈련하고있으며 여러사람앞에서 자신감을 갖고 자신있게 발표하며 생활하고있습니다.귀하께서도 망설치말고 도전하세요 저또한 지금도 혼자서 훈련을 열심히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의 모습과 달라진 저의행동을보면서 감사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