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령에 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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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는 특별한 행사는 없었지만 아침 일찍 준비하여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고 왔습니다. 아이들은 에버랜드 가자고 하고 처는 온천에 가자고 하여 추운날씨와 새해 깨끗한 몸과 마음가짐을 생가하요 위하여 수안보 온천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목욕물의 종류에 둔감한 저는 온천욕보다는 이화령 고개위에 한번 올라가 볼 심산이었습니다. 온천탕에서 혼자 일찍 나와서 터널이 뚫린 새길 말고 꼬불꼬불 올라가는 구 도로를 따라 이화령 고개에 차를 세워놓고 한참 동안 멀리 겹겹이 달리는 산세와 겨울 들판, 시가지를 한 눈에 내려다고 돌아왔습니다.
소백산맥을 넘는 새재 길이 경부선이 생기기 전에 경상도 사람들이 서울 갈 때 며칠 걸려서 가던 길이고 이화령 고개길은 신작로가 생겨 차들이 다니던 길이고, 이 길 말고 3번 국도가 말끔히 단장되어 저 아래에서 터널로 산맥을 지나고 있고 그 옆에 새로 고속도로도 완공이 되어 있더군요.옆에 있는 저 길이 100년전만 해도 서울 갈 때 호랑이가 나타나던 그 길이라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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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전 오늘 영화보러 cgv에 갔었는데 보고 싶은 영화는 한시간 반을 기다려야 해서 다른 영화를 골라서 표를 끊을려고 순서를 기다리는데 매진돼버리고, 잔여석이 12개 남은 또 다른 영화표를 끊으려고 하니 두자리가 붙어있는 좌석이 없다고 해서 영화도 못보고, 커피숍에 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래도 뭐.. 재밌게 새해 첫 날을 보냈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마지막 시간에는 졸업식후 모두 함께 영화를 함께 볼까요? 보고나서 커피숖에도 가고. 보고싶었던 영화가 뭡니까?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원장님이 영화가 무지 보고싶으신가 보네요.저도 영화좋아하는데 우리 수업끝나고 영화보면 넘 늦을텐데요. 꼭 제가 태클을 걸어서 죄송합니다.차라리 주말에 시간맞춰서 보는게 어때요. 주말에도 바쁜사람은 바쁘지만요아니면 수요일이나 목요일쯤 주중도 괜찮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