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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졸업하신 11기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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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08 10:38 조회152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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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은밤 추운데 잘들 들어가셨는지요?
이번 기를 마치면서 많은 생각들을 해 보았습니다. 대체로 효과가 있었고 배운게 많았다고 평가를 하셨지만 10명중 5명이 졸업식에 참석을 하였고 여러분들의 평가에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있어서 생각을 해보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먼저, 우리가 치료 시작할 때, 이 치료가 모든일의 우선이 되게금 10주간 생활하기로 했는데, 아르바이트 등으로 4명이 불참한 것은 관리에도 문제가 있었지않나 생각해봅니다.
과제를 하라는 과도한 압박감은 과제에 대한 필요성 부족과 또한 과제가 진도 내용과 그 사람의 그 당시 상태에 대한 고려가 미흡한 부적합한 내용이 아니었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찍 오니까 반겨주는 사람도 없고 배려가 없더란 말씀은 참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외래 마치는 시간과 인지행동치료실의 준비 상황과 여러가지 절차가 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알아보고 상의하겠습니다.
한편으론 이런 말씀을 해 주신 여러분들이 참 상태도 좋아졌으니 그런다 생각도 듭니다. 다음 기부터는 말씀하신 것들을 잘 생각하여 고쳐서 더 원활한 과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졸업하셨다고 과제가 끝난것도 아니란걸 아시기 바랍니다. 말씀드린데로 한달간의 직면 계획을 올려주시고 과정의 정리도 하시기 바랍니다.

수원에만 해도 많은 병원이 있고 또 많은 분들이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맺어진 여러분들과 저희의 인연이 보통 인연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항상 병원이 여러분들과 함께 함을 잊지 마시고 열심히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  원장 윤희웅 올림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원장님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좋은점도 많으니까요. 11기분들이 다같이 졸업식에 나오지 않아 저도 마음이 안좋네요. 이제 인지치료도 끝나고 과제도 없는데 뭘할까 생각중이네요. 매주 학교다니는 기분으로 좋았었는데 말이에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11기 회원이 많았었는데 다섯분만 참석을 하시게 되어 조금은 아쉬운 졸업식을 하였습니다. 참석 못하신 분들의 개인적인 사정을 알려드리자면..
너에게님과 에디님은 아르바이트와 직장문제로 참석을 못하셨고, 거북이님은 지방으로 발령이나서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하셨습니다.
에씽님은 몇 주전부터 본인, 집, 부모님과의 연락이 안되고 있습니다. 저희도 어떤 사정인지 알 수가 없어서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젊음님은 새 직장으로 옮기시면서 수업 시간을 맞출수가 없어서 다음 12기에 다시 치료받기로 하셨습니다.
모두 참석하셨으면 좋았겠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마지막 시간에 하신 말씀들은 앞으로의 더 나은 치료를 위해서 저희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한분 한분께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배려하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모든사람들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창출하는 것은 어디에서든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구성원들이 어떤 공통의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다면 한번쯤 짚고 넘어가는것이 모두를 위한 좋은 방법이며 멀리 내다보고 앞으로의 더 나은 결과창출에는 꼭 필요할 것 같아 졸업하는 날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수업을 마치면서 많은 생각의 변화가 있었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잡았다고 생각하고 인연의 중요함을 말씀해 주셨는데 오랫동안 마음이 아름답게 통하는 분위기로 오래 할 수 있었음 합니다.. 10주간 공부한 내용 다시한번 정리해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11기 여러분들 잘 지내시고 곧 연락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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