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때 아닌 빗줄기가 하루 종일 내리더니 오늘에서야 드넓고 높은 하늘을 열어주는 맑은 날씨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흐린날이 있으면 맑은 날도 있듯이 우리 인생에서는 기분좋은 마음이 가득 찬 행복한 날이 있는가 하면 정말 우울하고 절망스러운 날들도 있겠죠,  그냥 그대로의 모습을 순순하게 바라보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희 공황탈출자조모임에서는 원장님과 담당간호사님을 모시고 2005. 4. 16(토). 16:00. 경기신경정신과에서 공황탈출 자조모임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모임 내용으로는 오신분들의 각자 소개 및 졸업생발표, 원장님 특강 등을 예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공황탈출 자조모임은 우리들이 인지행동치료를 마치고 나서 공황의 재발을 방지하고 기타 여러가지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며 나아가 보다 윤택한 일상을 추구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저희 회장단에서도 이를 위해 여러방편으로 구상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관심 있으신 분들의 충고와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자조모임에 관심있으신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신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랍니다.  회비는 1만원으로 모임 후 저녁식사를 겸한 회식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오시는 분들은 미리 아래 덧글이나 본인 메일 등으로 알려주시면 모임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공황8기 졸업생 숲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