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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스트레스 인지행동치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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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1-03-18 19:09 조회1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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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춥지만 봄이 오는 기운은 충분히 느낄수가 있습니다. 어느덧 스트레스 인지행동치료도 4기를 맞이합니다.
약만 먹는 치료가 아닌, 내 생각과 행동을 더 편하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고치는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04년 3월 11일 부터 6주 과정
매주 목요일 오전 9:30 부터 11:00
본원 제1인지행동치료실
책임치료자: 윤희웅 원장/이준미 사회복지사
담당, 문의: 이준미 사회복지사, 247-1135

다음은 이전 3기 치료 내용을 이준미선생이 요약한 것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 1주 >
1. 스트레스의 원인- 타고난 예민성, 성장과정과 환경적 요인, 각자의 잘못된 대처방식
→ 예민성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생각, 쓸데없는 걱정, 도움이 안되는 행동을 고치자
2. 나의 생각은 감정, 행동, 신체증상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 같은 사건이나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감정, 행동이 달라진다
3. 신체조절법- 복식호흡법

< 2주 >
1. 나의 생각들을 살펴보니 별도움이 안되는 부정적 사고가 많았다
2. 인지모델 -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이전경험(성장과정, 환경적 요인 등)에 의해 굳어진 나의 믿음에 의해서 반사적으로 나타나는 사고를 자동적 사고라고 한다. 이런 자동적 사고에 의해 나의 생각과 행동, 신체증상의 반응이 나타난다.
3. 왜 객관적 관찰자가 되어야 하나?
→ 객관적 관찰을 함으로써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으므로 자신감이 증가된다
4. 부정적 감정의 삼요소 - 신체반응, 생각, 행동
5. 신체조절법- 근육이완법

< 3주 >
1. 불안의 생리적 측면
자율신경계- 교감신경: 에너지를 사용하여 신체가 위험에 대처, 반응하게 함(불안, 긴장시)
- 부교감신경: 신체를 평상시의 상태로 되돌아 오도록 함(안정시)
2. 불안한 상황에서의 나의 자동적 사고 찾기

< 4주 >
1. 인지오류 - 흑백논리, 파국적 예상, 일반화, 지레짐작, 나와 관련짓기, 장점평가절하,
이름붙이기, 강박적 부담, 비난하기
2. 인지오류의 수정 - 융통성 있는 사고, 긍정적 사고, 현실적 사고
3. 소크라테스식 문답법
- 맞는 증거는? 틀린 증거는?
- 또 다른 설명이나 이유는?
- 최악의 결과는? 최상의 결과는? 가장 현실적인 결과는?
- 이 생각을 믿어서 어떤 이득이 있나?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이렇게 생각한다면 뭐라고 말해줄건가?

< 5주 >
1. 화를 내야하나, 참아야 하나? - 화를 낼 때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보자
화를 내는게 단점이 많으면---> 자동적사고와 타당한 사고를 찾는 사고기록지 작성
화를 내는게 장점이 많으면----> 건강한 방식으로 화를 표현
2. 건강한 우울감, 불안, 분노의 표현방법

< 6주 >
자신감의 회복

인간 자체가 가치 있는 존재
상대적 기준이 아닌 절대적 기준
가치감, 자신감이 존재하지도 않는다

-진정한 자신감
지금 비록 힘들어도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다
실패나 거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일이 잘 안 되면 실망할 수 있으나, 열등감이나 수치스러움은 없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 동등하다고 느낀다
내가 비판을 받아도 방어적이지 안고 받아들일 수 있다
내가 적절한 사람인가 생각하는데 온 정력을 쏟지 않아도 되므로, 훨씬 삶을 더 즐길 수 있다.
나의 단점들을 솔직하게 인정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다.


** 치료 후 소감 **

- 퇴원 후 무력감에 시달렸으나 인지행동치료를 받고 많이 편안해졌다. 직업에 대한 만족이 높아졌으며, 규칙적이고 긍정적인 생활을 하다보니 건강도 좋아졌다. 무엇보다 동업청산후 시달린 생각에서 편안해졌다

- 마음이 안정되고, 나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게 되어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시집사람들에게 시달리고 괴롭기만 했었는데 이제는 내가 무슨 표현도 당당하게 하고 사람대하기도 편해졌고, 나에게 함부로 하지도 않는다. 남편도 치료를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내가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 강박관념이 줄어들었고, 이전 불면증이 심했는데 지금은 약도 없이 잠을 편히 자고 있다. 긍정적 사고의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말년이 편안해졌다.

- 이전에는 조금만 화가 나는 상태에서도 쉽게 흥분하고 싸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상대방이 나를 무시한다는 생각에서 그렇게 했다는 것을 알았다. 자신의 수양이 필요함을 깨달았다.

- 복식호흡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약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불안할 때는 약을 먹고 도움도 받고, 배운 기술도 발휘하고 생가도 고쳐나가서 조절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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