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45기]1st- 반갑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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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1-04-19 13:32 조회4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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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인지행동치료 45기 - 1st

 

 

 

 

★자기소개★

-이JK: 33. 공황치료 처음이다. 치료받기 위해 교육 선택했다.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황00: 28. 약물치료 중인데 더딘 것 같아서 치료 선택하게 되었다.

 

-강00: 28. 오래 기다렸다. 잘 부탁드립니다.

 

-유00: 38. 회사 다니다가 증상 있어서 오게 되었다. 한의원도 다녔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

 

-이YH: 37. 남 이야기인줄만 알았다. 망설이다가 병원 오게 되었다.

 

-손00: 34. 아이 둘 키우는 평범한 주부이다. 병원 처음이다.

 

 

 

 

★나의 공황증상은?★

-이YH: 라섹 수술하고 가는 길에 버스 타고 가는데, 버스에 아무도 없어서 여유 있게 가고 있었다. 가면 갈수록 사람들이 우르르 탔는데 사람들 쳐다보지도 못하겠고, 무섭고, 불안했다. 누가 쳐다보는 것 같고, 두렵고 무서워서 물었다. 중간에 버스에서 내렸다. 아는 장소에서 내렸는데도 어디로 가야할지 몰랐고, 모든 사람들이 나 쳐다보는 것처럼 느껴졌다. 택시 타고 혼자 오니 편안해졌다. 그날 바로 택시타고 이 병원 오게 된 것이다.

 

 

-유00: 작년에 몸이 안 좋아서 운전하고 병원 가다가 과호흡, 몸 굳어지는 증상으로 응급실 갔었다. 괜찮다가 이번년도 10월에 야유회 다녀와서 밤에 쉬는데 과호흡. 작년 생각이 났다. 몸과 혀도 마비. 응급실가서 검사 해보았지만 다 정상. 다음 날 한의원, 한 달 치 약 먹어도 증상 똑같았다. 증상 더 심해졌다. 버스에서 사람들 우르르 타고, 계속 신호 받으니까 결국 출근 못하고 버스에서 내림. 공황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었다.

 

 

-손00: 집에서 쉬고 있었다. 전부터 동네 언니랑 사이 안 좋았다. 언니가 계속 오해하는 상황에서 집에서 컴퓨터 하고 있는데 뒷목 뻐근, 어지러움, 쓰러질 것 같은 느낌. 119불렀다. 트러블 있던 언니가 와서 돌보아줬다. 그 언니도 공황이었다. 응급실 가서 검사하는 도중 괜찮아졌고, 검사 이상도 없었다. 그 뒤, 인터넷 검색 해보았더니 내 증상과 공황 비슷했다. 증상 있고 난 뒤, 다시 증상 올까봐 밖에 잘 못나가고, 사람들이 말 거는 것도 불편해졌다.

 

 

-강00: 교회 다녔는데, 거기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구역장이 매일 소리 질렀다. 그 상황이 지속되니 스트레스 쌓였다. 소리 지를 때마다 심장 따끔거렸다. 나중에는 소리 지를 때마다 깜짝깜짝 놀래고, 얼굴에 경련, 찡그려졌다. 그 전 구역장 모임 때와 비슷한 상황가면 불안해졌다. 비슷한 상황에서 심장 아프고, 온몸 부들부들 떨렸다. 소리 지르거나 싸우는 소리 들리면 이전 상황 생각 들면서 불안, 일을 못할 정도였다. 일을 그만 둔 결정적 계기는 물리치료실에서 전화통화 하는 남자분이 화를 내셨는데, 그 소리에 너무 놀랐다. 심장 두근거리다가 배에서부터 머리끝까지, 손발까지 떨림 증상이 왔었다.

 

 

-황00: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로 섭식장애 있었다. 음식 먹고 오바이트 했는데, 급체가 되어 버리면서 호흡곤란 왔다. 숨 못 쉬는 증상으로 응급실행. 거기서 처방받은 약 먹었는데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밤을 샜다. 한의원 가서 급체는 해결되었으나, 잠을 몇 일 못 잤다. 그래서 이 병원 오게 되었으나 약에 대한 불안감에 약도 잘 안 먹고 혼자 이겨 보려 했다. 중간에 약 끊었는데 턱에 불편감도 들어서 다시 병원 찾았다.

 

 

-이JK: 작년 여름에 회사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술 일주일에 다섯 번, 두 병 세 병 먹었다. 어느 날 가슴 답답하고, 막히는 느낌, 심장이 불규칙하게 툭 튀는 느낌이 들었다. 그 뒤 건강 염려증. 그 뒤 불안, 심장 빨리 뛰는 느낌. 아주대가서 검사했으나 이상 없었다. 다녀와서 예민 해지도 더 불안해지면서, 팔 저림, 목 뒤 아픈 증상으로 뇌졸중 아닌가도 생각했다. 계속 검사했으나, 이상 없고, 나는 더 불안해졌다. 자다 죽으면 늦게 발견될까봐 거실에서 잤고, 잠도 못 잤다. 호흡 곤란 한 번 오면 30분, 목 막히는 느낌 들었다.

제일 심했던 때는 올 해 여름 회식자리에서 아찔하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도중에 아주대 응급실 가서 검사, 이상 없었다. 아주대에서 공황증상 컴퓨터로 검색하여 병원 찾다가 이 병원 오게 되었다.

 

 

 

 

★소감★

-손00: 불안했지만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니 안정된 느낌이었다.

 

-강00: 오기 전까지 굉장히 불안했다. 내 증상을 이야기 하는 것이 싫었는데, 서로 공유하다보니 마음이 편해졌다. 처음보다 불안한 마음이 많이 없어졌다.

 

-황00: 기대감도 생기고 설레인다. 얼만큼 좋아질지 기대된다. 비행기 타고 여행도 갈 마음에 설레인다.

 

-이JK: 같은 입장으로 사람들과 이야기 하니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드는 것 같다. 이야기하는 자체로도 좋은 것 같다.

 

-이YH: 새롭다. 보기에는 아무 증상없이 멀쩡해보인다. 마음의 병은 같이 털어놓으니 좋다. 내 병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 해야할지 고민됬는데, 지금은 끝까지 치료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유00: 나와 똑같은 사람들이 있다더니 진짜 있구나. 지금도 많이 편치는 않고, 내일 출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전처럼 살 수 있겠지라는 기대감도 든다.

 

 

 

★공황이란?★

1. 신체감각

- 가슴이 뛰고, 숨이 갑갑, 어지러움....

2. 두려운 생각

- 혹시 내가...이러다가...어쩌면...

3. 행동

- 벗어나야 해..., 피해야 해...

 

 

 

★못 가는 장소★

-손00: 마트. 오랜 시간 있으면 답답.

 

-강00: 미용실. 오랜 시간 앉아 있어야하는데 시끌벅적해서, 새로운 공간 다 못 간다. 앉아서 기다리는 상황(ex.병원)

 

-유00: 비행기, 버스, 출근길 자가용 운전 못한다. 운전 중 지하차도 가면 숨 막히고 죽을 것 같다는 생각에 운전 못 한다.

 

-이YH: 새로운 공간, 돌잔치, 결혼식 못 간다. 사람들 많아서.

 

 

 

★어떻게 치료?★

1. 신체감각

-복식호흡, 근육이완법 등

 

2. 두려운 생각

-인지치료

 

3. 행동

-못 하는 상황 극복

 

 

 

★과제★

-홈페이지 가입.

-오늘 요약과 소감, 나의 공황증상 위에 세 가지로 나누어서 게시판에 적기.

-매일 기록지 작성하기.

-책 1장 읽어오기.

-이 글 밑에 댓글 하나씩 쓰기. 

 

반갑습니다, 45기 여러분 

어제 잘 들어가셨나요??^^ 어제는 첫 시간인만큼 여러분들 소개와 공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많은 공감과 지지를 얻고 가신 것 같은데..그러셨나요?^^ 첫 시간이었는데, 다들 분위기도 좋고~!이번 45기! 기대됩니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우리 몇 가지 약속한 것이 있죠? 그 중 제일 중요한 것!과제 충실히 해주세요~~^^안 하시면, 원장님 말씀대로 제가 전화합니다..ㅋㅋ

그럼, 한 주 잘 보내시구요, 우리 다음주 월요일(12/12) 늦은 7시에 뵈요^.^

한 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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