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기 대인관계 인지행동치료 안내- 1월 30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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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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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기 대인관계 인지행동치료를 안내 드립니다.
'상대방이 날 안 좋게 생각하는 것 같아', '대인관계에서 시선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모르겠네', '발표만 하려고 하면 너무 떨려서 못 하겠어', '사람들과 친해지기가 왜이렇게 어렵지?' 등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저희 치료과정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나처럼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함께 모여서 치료를 받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기에 저희 병원에서는 그룹 인지행동치료를 합니다. 생각이 변하고, 행동이 달라지는 즐겁고 행복한 변화를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시작 일시: 2014년 1월 30일 목요일 저녁 7시~9시
2. 장소: 인지행동연구소 내 인지행동치료실(본원 2층)
3. 참가인원: 5~8명
4. 치료진: 경기의원장 윤희웅/사회복지사 손지혜
5. 과정 기간: 매주 목요일 10회
6. 주 치료내용
- 올바른, 자연스런 대인관계에 대한 교육
- 불안, 스트레스, 공포에 대한 이해와 대처법
- 생각바꾸기, 인지수정법
- 복식호흡, 근육이완법 훈련
- 대인관계 상황에서의 직면노출 훈련
- 감정/생각/행동을 조절하는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
<지난 기수 회원분의 소감>
제일 크게 달라진 점은 나를 더 이상 비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전엔 그런 자동적 사고가 나타나면 왜 이런 생각을 하나 나를 비난했다. 이젠 그 생각을 따져보고 오류를 찾고 바꿔보다 보니, 이전처럼 감정에 휩싸이지는 않는다. / 내가 좋은, 탁월한 생각을 한 것 같다. 처음엔 힘들었기도 하고, 중간에도 배운 대로 잘 안 되고 후퇴하기도 하고, 불안이 잘 조절 안 되어서 과연 잘 될까? 의구심도 많이 가졌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처음에 나를 힘들게 했던 사고들이 나도 모르게 많이 바뀐 것 같다. 한 달 전에 나보다 지금 좋아졌으니, 한 달 뒤엔 더 좋아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계속 연습하고, 배운 대로 하면 될 것 같다. 중간에 그만두신 분들이 너무 안타깝다. - 49기 김00님
사람들을 대할 때 나 혼자 생각하는 게 되게 많았다. 이제는 생각이 나는 걸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미리 생각하지 않고 그냥 말 하니 편하고 자연스럽다. 또한 행동을 할 때 ‘아까 이렇게 할 걸!’이런 식의 후회되는 생각이 많이 줄다보니,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됐다. / 나에게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모두들 지금보다 더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49기 신00님
굉장히 여유로워졌다. 내가 온 것은 발표불안 때문에 왔는데, 발표불안은 아직도 좀 남아있긴 하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게 많이 좋아졌다. 또한 가족, 회사사람 등 사람을 대할 때 자신감이 생기니까 편안하게 되는 것 같다. 그렇게 변하니까 주변에서 ‘달라졌다.’라는 말도 해 준다. 그게 정말 너무 좋은 변하다. 불필요하게 ‘내가 못 해서, 내가 약해서’라고 자책하는 것도 많이 없어졌다. / 10주 동안 잘 따라가서 스스로도 대견하다고 생각되고, 그만큼 좋아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기분이 좋은 만큼 헤어짐이 아쉽지만 앞으로 자조모임 때 쭉 뵈었으면 좋겠다. 게시판에 쓴 것처럼 내 인생에 있어서 굉장히 잘한 선택인 것 같다. 나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나의 가족과 회사생활에도 도움이 됐다. - 49기 도00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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