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기 대인관계 인지행동치료 안내-10월 24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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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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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기 대인관계 인지행동치료를 안내 드립니다.
'상대방이 날 안 좋게 생각하는 것 같아', '대인관계에서 시선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모르겠네', '발표만 하려고 하면 너무 떨려서 못 하겠어', '사람들과 친해지기가 왜이렇게 어렵지?' 등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저희 치료과정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나처럼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함께 모여서 치료를 받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기에 저희 병원에서는 그룹 인지행동치료를 합니다. 생각이 변하고, 행동이 달라지는 즐겁고 행복한 변화를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시작 일시: 2013년 10월 24일 목요일 저녁 7시~9시
2. 장소: 인지행동연구소 내 인지행동치료실(본원 2층)
3. 참가인원: 5~8명
4. 치료진: 경기의원장 윤희웅/사회복지사 손지혜
5. 과정 기간: 매주 목요일 10회
6. 주 치료내용
- 올바른, 자연스런 대인관계에 대한 교육
- 불안, 스트레스, 공포에 대한 이해와 대처법
- 생각바꾸기, 인지수정법
- 복식호흡, 근육이완법 훈련
- 대인관계 상황에서의 직면노출 훈련
- 감정/생각/행동을 조절하는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
<지난 기수 회원분의 소감>
"처음에 왔을 때랑 많이 달라졌다. 세상을 보는 눈이 많이 바뀌었다. 예전엔 세상을 봐도 부정적으로 보고 사람들을 봐도 부정적으로 보고, 저 사람들은 날 안 좋아할 거야 하며 먼저 벽을 쳤었다. 수업하며 이야기하다보니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알았고, 내가 포장하고 과도하게 하지 않아도 친해지는 데 문제가 없구나. 이전엔 당연한 어색함을 못 견뎠던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며 우리 수업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것을 느꼈고, 독서 소모임 나가서도 그런 태도로 하게 됐다. 뭘 하든 적극적으로 하고, 사람들에게 먼저 말도 건다. " - 48기 지00님
"많이 도움이 됐다. 일단 저에게 제일 힘들었던 건 ‘실패하면 안 돼, 잘못하면 안 돼, 문제가 생기면 안 돼, 실패하면 끝이야, 완벽해야 해’라는 생각들이었다. 예민했던 부분들이 많다. 내 일이 연락하는 일인데 잘 안 되고,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더 못하게 되는 악순환을 했었다. 확실히 하나 배운 건 ‘실패해도 괜찮아!’이다. 그리고 그게 무서워서 안 될까봐 시도도 안 하는 것이 더 문제라는 것을 알았다. 계속 해보는 경험을 하면서 그 다음엔 더 잘 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다. " - 48기 하00님
"병원 오기 전에는 일상생활도 많이 힘들었는데, 수업 받으면서 부정적인 생각 알아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니 스트레스도 덜 받고 불안증상도 많이 줄어들었다. 발표나 그런 건 지금도 많이 떨리는데, 그런 거 있은 다음에 오던 공황상태 시간이 줄었다. 불안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48기 허00님
"그룹치료를 하면서 스스로 적극적이 되고,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도 쉽게 다가가는 걸 많이 배웠다. 발표도 되게 못하고 많이 떨었는데, 요새는 한번 갈 때마다 한 번씩 발표를 하기로 목표를 잡았다. 어제는 130명 앞에서 발표할 일이 있어서 도망가고 싶은 생가도 좀 들었는데, 실제로 하니까 재밌게 잘 했다. 이젠 떨리는 것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 48기 권00님
"어느 순간부터 안 좋은 생각으로 꼬리를 물고,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는 구나. 나의 제안이나 아이디어를 거절하는 구나. 라고 생각하고. 난 사람으로부터 호감을 못 받으니, 나는 앞으로 이 일을 못하겠구나. 하는 밑도 끝도 없는 부정적 생각을 했다. 이젠 내 생각을 컨트롤 하고, 잘못된 생각은 그때그때 고치는 것을 70~80% 할 수 있고, 그러니 마음이 편해지고 상대방의 이야기도 잘 들을 수 있다. " -48기 이00님
" 여기 온 게 7월 달인데 벌써 9월이 됐네요. 내가 부정적 생각이 되게 강한 사람인데, 긍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사고의 전환이 생긴 것 같다. 이전에 동영상을 보면서, 내가 극복해야 할 것은 내 자신이 변해야 한다는 것이다. 10주간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서 남들에게 할 수 없는 솔직한 얘기를 하면서 마음을 열수 있고, 여기서 솔직하게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한주를 버틸 힘도 생겼다. 앞으로도 자조모임 때 계속 만나며 이 인연을 계속 갔으면 좋겠다. " - 48기 손00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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