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공지사항

19일(토) 공황탈출 모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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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02 11:36 조회17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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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탈출 자조모임(2월) 공고합니다.  hit : 6 | vote : 0    
  숲소리  posted at 2005.02.14 01:02:11am  
 
 징검다리 설 연휴 잘 보내셨죠. 여러분들... 
의외로 따스한 날씨의 연속이었기 때문에 고향길 가시는 발걸음들이 한결 가볍고 즐거우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혹시 먼길 낯선곳을 가신다고, 어려운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고, 고속도로를 경유해야 한다고, 밀폐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고 미리부터 맘고생 하신분들은 안계셨나요...

지난 주에 예고한 바와 같이 05년 02월 19일(토) 15:00에 경기 신경과.정신과에서 공황과 관련된 여러분들의 이야기와 원장님 특강, 편집위원장님의 인지행동치료 교재 요약강의, 졸업생발표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여 각자발표 및 서로간의 대화를 나누고 공황을 극복해보는 '공황탈출 자조모임'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공황인지행동치료를 받고, 졸업 후에도 종종 공황관련된 증상과 치료약물 복용여부 등으로 고민하고 힘들어 하시는 경우가  있으신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개개인이 다른 사람들의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말에 동감하시죠... 

공황인지행동치료를 받으신분이나 치료중에 계신분들 기타, 공황과 관련하여 관심 있으신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참고적으로 모임에 대한 건의사항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 연락 주시면 적극적으로 참고하고  모임에 최대한 반영하여 보다 내실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조모임 <공황탈출> 진행자 숲소리 입니다. 
borisu111@hanmail.com  
 


자조 예비모임을 다녀와서  hit : 1 | vote : 0    
물병자리  posted at 2005.02.15 11:21:19pm  
 

 [ 19일 자조모임 진행 순서 ]

1. 회원 근황 나누기 
   근황을 나눌 때는 소개 시간이 너무 길지 않도록 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진행 상 주어진 시간이 짧아 사적인 이야기를 할 시간은 따로 시간을 두자는 거죠.

2. 졸업생 수기 발표 / 나의 공황 극복담
   최근 졸업하신 분들중 한 사람이 수기를 발표하고, 또 회원중에 한 사람이 자신의 
   공황에 대해 대처하고 있는 좋은 방법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3. 교재 리뷰 
   인지행동치료 교재를 다시 요약 정리하여 잊었던 내용을 다시 상기시키고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시간입니다. 

4. 전문의 특강 
   자동적 사고를 찾아내는 방법, 타당성을 평가하는 방법, 그리고 효과적으로 고치는 
   특별한 방법들

5. 공지사항*(아래 참조) 및 회원 동정 발표 
   
6. 폐회 

[ * 공지사항 시 개별적 지원 방안 ]

1. 소그룹 형성 
    다양한 신체감각 극복하기 반 - 이종한 회장님
    광장공포증과 폐쇄공포증을 극복하기 반 - 정유호 진행자님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한 생각 극복하기 반 - 한성필 편집위원장님/김성용 총무님
    
 위와 같은 테마를 정해 그에 해당되는 소그룹 장이 회원을 모집하여 취약한 부분을 
 서로 돕고 다양하게 연구하는 것입니다. 자조모임의 시간 외에도 소그룹 장의 재량에
 의해 모임을 가져 공황을 각개격파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입니다. 
  
2. 일대 다수 지원 
   그룹치료의 장점을 살려 가장 힘들어 하는 한 사람의 문제를 놓고 각 회원들의 
   경험에 의한 다양한 의견과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경험이 곧 내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간이 
   될거라는 말이죠. 

3. 다양한 데이터 확보 - 설문지 작성

   매 시간마다 다양한 설문을 통해 회원의 의견을 듣고 자료를 확보하고자 함입니다. 
   단 설문 내용은 진지하고, 깊이있게 다루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4. 자조모임 자체 홍보물 - 소식지 또는 팜플렛  
   자조모임 자체 소식지나 팜플렛을 제작하여 원내에 비치해 놓고 어렵사리 병원을 
   찾는 공황환자들에게 좀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또한 불특정 다수에게 공황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나 인지치료를 마치고도 여전히 
   불안을 떨치지 못해 힘들어하는 자조모임의 회원들에게도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5. 자조모임 운영 회비 모으기
   매 월 1만원씩 모임 시작 전에 총무님에게 내주시기 바랍니다.
   총모금 금액을 알려드리고 다음달에 회비 출처를 알려드립니다. 
   주 회비 용도는 매 회 모임시 다과준비, 졸업식 선물, 자조모임 자체 노출훈련시
   지원, 장학금 등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13기 졸업생 발표도 하면 좋겠는데, 13기 회장님이나 총무님이나 단양 할머님이나 하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이전 예고해드린대로 저의 강의는 <자동적 사고를 식별, 평가, 그리고 수정하여 새로운 생각을 찾는 방법>을 하겠습니다. 여기서 다루게 될 인지오류의 종류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며, 이를 자세하게 다루어보겠습니다.

▪ 흑백논리(전부-아니면-전무의 생각): 어떤 상황을 연속적인 관점이 아니고 두 가지 범주만으로 보는 것입니다.

▪ 부정적 결과의 예상: 여러분은 어떤 부정적 일이 발생했거나 혹은 일어나고 있다고 짐작을 합니다. 2가지 인지적 오류를 이 범주에 넣을 수 있습니다.
- 점쟁이 예언: 여러분은 마치 점쟁이의 수정 구슬을 가지고 있듯이 미래에 어떤 부정적인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 파국적 예상(재앙화 사고): 여러분이 스스로 최악의 일이 발생하고 있다거나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발생할 가능성이나 덜 부정적일 가능성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 장점무시하기: 여러분의 긍정적인 경험과 성과들 혹은 능력들이 가치 없다고 스스로 부당하게 말합니다.

▪ 지레짐작하기(감정적 추론): 여러분이 실제로 “느끼는(믿는)” 것이 너무 강력하여 어떤 사실이 틀림없이 진실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그 반대의 증거는 무시하거나 고려하지 않습니다.

▪ 명명하기: 자신에게 혹은 다른 사람에게 어떤 반대의 증거도 생각해보지도 않은 채 확고하고도 포괄적인 부정적 명칭을 붙여버립니다.

▪ 나와 관련 짓기(내 탓 혹은 남의 탓):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해서 좀 더 타당한 설명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질 일이 아닌데도 자학하거나, 자신이 어떤 문제에 대해 같이 책임질 일이 있는데도 다른 사람만 비난합니다.

▪ 색 안경 끼고 보기: 전체를 보지 않고 부정적인 하나의 세부 항목에만 지나치게 관심을 가집니다.

▪ 독심술: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다른 사람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다른 것일 수도 있는데 그런 가능성은 무시하고 확인하려는 노력은 안 합니다.

▪ 지나친 일반화: 현재의 상황을 훨씬 넘어서는 광범위한 부정적인 결론을 내립니다.

▪ 강박적 부담: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엄격하고 고정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평가합니다.

▪ 부적응적 사고: 논리적 오류를 가지고 있지 않는 어떤 문제 사고들. 이들 생각들이 사실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을 깊이 하면 더 불안을 느끼고 여러분의 수행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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