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공황탈출>모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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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이 모여서 공황에 대한 교육과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이제 공황탈출 모임도 제자리를 찾아가는가 생각도 듭니다.
참석자 분들의 근황소개와 발표만으로도 한시간이 훌쩍 넘어갔습니다. 경미하게 공황을 느끼고 있으나 스스로의 노력으로 잘 이겨내고 계시다는 분, 꾸준한 운동을 통해 이겨내시는 분, 아무 생각 없이 공황을 잊고 산다는 분, 필요시에는 약을 먹고 있다는 분, 광장 공포증을 이기고 여행을 다니신 다는 분 등등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발표는 최광복 회장님과 정유호 사회자님이 공황치료 이후의 마음가짐에 대한 내용을 아주 충실한 내용을 진지하게 발표하셨습니다.
원장님의 강의가 공황 이후의 생활관리에 대하여 있었는데, 원장님이 제시하신 관리법은 배운 치료 내용을 자꾸 반복적으로 복습을 하라는 것과, 내몸의 반응을 편하게 하기 위한 방법과 내 생각을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한 기술들을 실제 생활에서 적극 활용하며, 플러스 알파로 이전에는 하지 않았던 여러가지들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검도, 속보, 힘차고 밝게 인사하기, 부인 부탁 잘 들어주기 등 실천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하여 생각과 행동의 작은 변화들을 가져와서 습관이 바뀌고 성격이 바뀌고 삶의 빛깔을 바꿔보자는 것입니다.
다음은 오늘 참석하지 못한 분들의 근황을 영명화 간호사가 발표를 했습니다. 시간을 내지 못하여 못 나오신 분들도 다들 모임에는 관심이 많았고 다른 분들의 안부를 무척이나 궁금해 했습니다.
오늘 참석하시 분은
2기 - 조종건 님
4기 - 이종한(도영)님, 윤혜숙님
5기 - 한성필(밤까시)님, 김성용(블루노트)님
8기 - 정유호(숲소리)님
9기 - 윤00님
10기 - 김석영님, 이형원님, 김무생님
11기 - 최광복님, 정춘훈(윤영)님, 홍정숙님, 김명자님, 염나경(신비로)님
12기 - 임유경(나무한그루)님
외래 - 조00 님 이었습니다.
자조모임이 재미있고, 얻어가는 것도 많아야하는 것에 대해서는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함께 할 때 가능한 일입니다. 자조모임은 누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여러분에 의해서 이끌어져 가야합니다.
모임을 마치고는 회장, 총무, 편집위원장 등이 함께 회식을 하고 다음 모임을 기약하고 헤어졌습니다.
다음 모임은 12월 18일 토요일로 송년모임을 겸하여 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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