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인지행동치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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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란 평소 별것 아니던 신체증상들이 갑자기 심장마비, 뇌졸중, 자제력 상실감, 미칠 것 같은 느낌, 죽을 것 같은 공포 등으로 닥쳐와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몇 번 반복되면 또 그럴까봐 막연한 두려움이 하루 종일 지속됩니다. 반수 이상에서 임소공포증이 생겨 회피하는 장소나 상황이 발생합니다. 흔하기로는 어디에 혼자 못나가는데 이런 상황은 버스, 지하철, 갇힌 장소, 사람이 많은 곳을 못 가게 됩니다.
인지행동치료는 공황장애 치료중 가장 효과적인 치료이자, 공황의 치료뿐 아니라, 생각과 태도의 변화를 가져와서 이전보다 더 타당하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해주는 치료입니다. 약물치료를 끊을 수 있고 재발도 거의 없습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치료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황, 불안,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철저한 교육
2. 호흡의 재교육과 근육이완 훈련
3. 잘못된 사고와 행동양식의 교정
- 과대평가와 재앙화 사고
- 역기능적 생각과 믿음을 알아내어 평가하고 수정하게함.
4. 불안을 유발하는 신체내적 자극에 대한 자극감응훈련
5. 일상 생활에서의 노출 행동치료
본원은 현재 13기가 과정중에 있습니다. 한 기수를 마치면 어느새 한 계절이 지나갑니다. 추운 겨울 지나 따뜻한 봄날을 또 새로운 여러분들과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공황의 극복과 새로운 생활을 위하여 이번 기에도 최선을 다하여 치료하겠습니다.
< 본원 13기 공황장애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 >
일시: 2005년 1월 6일 목요일 오후 4:00 - 6:00pm
이후 매주 목요일, 12주 과정
장소: 본원 인지행동치료실
치료진: 책임치료자- 원장/전문의 윤희웅
보조치료자- 간호사 양명화
문의: 247-1135 또는 ymh0878@hanmail.net
과정후 매월 1회 정기 모임 <공황탈출>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공황 경험담
나의 공황은 어느 무더운 여름 딸아이와 잠을 자고있었는데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럽고 앞이 캄캄하더니 주체할수 없는 두려움이 나를 무섭게 만들더군요. 남편에게 나 죽을것 같다며 바람좀 쏘이고 싶다고 하여 밖으로 나갔습니다.
밖에서 남편이 등도 두드려주고 손도 따 주고 사이다도 마셔봤지만 소용이 없어습니다. 인근 의원에 가서 x-레이도 찍어보고 주사를 맞고 1시간동안의 악몽이었답니다. 다음날에 한의원에가서 침도 맞고 약도 먹어보았지만 불안하고 가슴이 두근두근 먹지도 못하고 그저 시원한 그늘만이 나의 안식처였답니다. 건강검진을 받아 보니 위염에 식도염까지 걸려 약을 먹던중 의사 선생님께서 신경과를 가보라는 권유로 남문을 가던중 경기의원 신경정신과가 나의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선생님과 인연이 되어 5개월의 약물 치료를 받고 여건이 되어 인지행동치료를 받게되었습니다. 소심하고 걱정이 많았던 나에게 공황이 와서 선생님의 조언으로 약물치료를 하면서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대처를 해서 약간의 불안은 떨칠 수가 있었지만 더 많은 노력과 자신감으로 공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날까지 인지행동치료를 열심히 할 것입니다. 많은 격려 조언 부탁드립니다.
\"하면 된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저 같은 경우는 특히 폐소공포가 많아 인지행동치료를 받았으며, 인지행동치료를 받는 도중에 님과 같이 잠을자다 중간에 깨거나 밤이되거나 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인지행동치료를 받고 계신다면 시간의 차이이지 멀지않은 시간안에 위 내용과 같은 두려움은 그저 옛날 이야기 같이 충분히 극복되리라 생각되니 안심하시고 열심히 교육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