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기하다. 첫시간의 서먹함은 온데간데 없고 이젠 서로를 웃음으로 맞이한다.ㅋㅋㅋ
그래서 나는 이렇게 생각해 본다. 공황도 이와 마찬가지로 서먹함이 아닌 웃음으로 맞이할수 있을꺼라고 말이다.(다들 공감하시죠?^^)

두번째 교육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공황이 와도 절대 죽지 않는다" 를 꼽을 것이다. 죽지 않는다는데 뭐가 걱정이랴?
또한 그에 따른 치료법으로 무장까지 시켜준다고 하니 까짓꺼 공황이랑 전쟁이나 한판 벌여볼 참이다. 그럼 여기서 공황과 전쟁을 치르기전에 나를 한번 되돌아 봐야겠다.

나는 항상 걱정과 근심이 끊이질 않는다. 공부를 하다가도, TV를 보다가도, 밥을 먹다가도,,,예를들자면 공부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얼마전에 친구에게 말실수 한게 생각이 난 것이다. 그러면 거기서 "다음부터 조심해야지."하고 끝내면 되는데 "이 친구가 나한테 많이 섭섭해 하겠지?" "다른친구한테 나를 욕하면 어떻하지?"....(휴~~) 이런식으로 말이다. 즉,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것이 한두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속이 매스껍고 토할것 같은 것이다. 또한 가슴이 답답하여 한숨이 나오길 수차례. 이번엔 입안이 마른다."아~ 갑자기 왜이러지?" 일단 찬물을 한잔 마셨다. 그래도 속이 매스껍고 가슴이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이다. 갑자기 모든 의욕이 상실되고 머리속에는 자꾸 나쁜 생각만 든다."앞으로 어떻하지? 이러다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거 아냐? 너무 바보같아 미치겠다.."

진짜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 하지만 다행이도 나는 아주 멀쩡하다..ㅋ^^
앞으로도 멀쩡할 것이고 하여간 쭉 멀쩡할 것이다.

나는 앞으로 해야할 일이 너무 많다. 하고 싶은 것도 많다. 따라서 더욱 멀쩡해 지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참! 여자친구까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더욱 노력할 것이다.(*^^*)

그럼 숙제 끝~~~~~~~~~~~~~!!! 수욜날 뵙겠습니다. 






<과제>
1. 이번 시간 요약(5장)과 소감
2. 공황 요소표 작성
3. 공황의 전개과정
4. 공황 때의 두려운 생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