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21기 인지치료 네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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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2 11:13 조회9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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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달이 지났네요
복식호흡도 하고 사고의 틀도 바꿔야 한다는 것을 더욱 확실이 알았어요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재앙화시키는 것이 문제인 것 같아요

그런데...원장님...
제가 어제는 정말 죽을 뻔 했거든요.
119를 부를까 생각까지 했어요. 
더 나아져야하는데...
이유가 뭐냐면 이번에 온 공황의 양상이 전혀 틀렸거든요
이것도 공황증상인가 의심이 들면서..무서웠지요
지금까지 병원다니면서 공황이 올 것 같은 적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심하게
그것도 너무 강하게 온 적이 없었어요
제 몸이 부풀어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풍선처럼...
혀가 10센티는 두꺼워지는 듯한 느낌도 들고..
그래서 복식호흡에 정신을 집중하려고 했더니 
이번엔 가슴에 아주 차가운 공기가 들어가는 듯한 느낌..
온 몸이 차가워지는 느낌...
그러면서 정말 죽을 것 같은 느낌...
바로 약을 먹고 잠이 들었어요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이것도 공황이겠죠?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너무 놀라셨겠어요... 자꾸 놀라면 안되는데...T.T
근데 사실 저도 기쁨님처럼 기존의 양상과는 완전히 다르게 공황이 온 적은 없지만 신체증상의 양상이 기존과 틀려져서 당황한 적은 많이 있답니다.
너무 당황하시지 마시고... 박사님과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죽을 뻔 하는거는 \"공황\"이라고 박사님이 말씀했으니까.. 그렇게 믿으시구요.. 그럼 담주에 뵈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많이 놀라셨나봐요.
좀 가라앉히시고 생각을 바꿔보세요.
공황으로 인해 죽지않는다는 것은 이미 배우셨잖아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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