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21기 인지치료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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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2 11:04 조회95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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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약을 못 먹어서 그런지 아침부터 불안이 심했다.
아침밥을 먹는데 너무 힘들고 식은땀까지 났다.
하루일과는 항상 그렇듯 아무일 없이 잘 마치고
두번째 교육을 받으러가는 시간...기대가 된다.

그런데 수업시작하자마자 다시 불안이 엄습했다. 심장이 두근거리며..
원장님은 느끼셨는지..
제 옷을 계속 만지작하면서 가만히 앉아 있는게 힘들었다.
그래도 열심히 수업을 경청했다. 하나도 놓치지 않으리라 생각하면서.

과호흡 테스트 시간에는 너무 힘들었다. 계속 심장이 두근거렸다. 손발도 저리고..
복식호흡을 하는데 호흡이 좀 모지란듯 한 느낌이 들었다. (산소가 덜 들어오는 느낌)
평소 복식호흡이 좋다고 해서 자주 했는데 할 때마다 느끼지만 더 힘이 드는 것 같다.
하지만 티코엔진을 그랜저엔진으로 바꿔준다고 하니 열심히 연습할 것이다.
복식호흡을 해서 그런가 소화는 좀 더 잘 되는 것 같다..
아자님의 빠른 발전이 너무 부럽다 ^^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힘드셨는 줄 몰랐습니다. 아마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렇듯이 자신만 호들갑 떨지 않으면 아무도 모릅니다. 그게 공황입니다.
이제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엔 이랬으면 그냥 앉아있을 수가 없었겠죠?
빨지 좋아지든 늦게 좋아지든 과정중에 좋아져서 재발 안 하면 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 첫공황이 피씨방에서 일어 났어여 그래서 그동안 친구네 집에가서 컴퓨터로 숙제를 해온거고여 .. 피씨방에 가려고하면 다리가후들후들 덜리면서 숨이 안셔지고 .. 돌아버릴것만 같앗거등여 . 그래고 들어 갓다가 결국 2분만에 나오고 아주대응급실 실려간 이후에 첨으로 피씨방에 와서 글을 써 봅니다 ..
오면서 역시나 겁이나고 구려움이 컷지만 복식호흡하면서 점점 진정이 되드라고여 .. 전 죽을때까지 피시방이란곳 못올줄 알앗어여 .. 첨 공황때 피씨방에서 숨못시고 쓰러졌엇거든여 ... 오늘도 전 무식한 도전으로 피시방에 와서 점점 불안들을 하나씩 삭제해 나갈 에정입니다 기쁨님~~힘내시고여 저도 눈치 못챗는걸요 힘들어 하셨는지 ... 좋은 모습으로 담주에 뵈요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오타가 심하네여 .... ㅠ.ㅠ.죄송 ㅜㅜ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자님의 격려 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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