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받이 없는 의자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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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2 11:12
조회1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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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한 번 온 이후로는 불안해져도 빠져들지는 않게 되었다.
오늘은 병원에 처음으로 혼자 왔다. 운전은 출퇴근길 말고는 못 한다. 넓은 길은 더 어렵다. 병원갈 때나 새로운 장소에 갈 때는 꼭 부인과 같이 가지 혼자 못 갔는데, 이제 인지교육 받으러 자주 와야하고 대중교통도 알아놔야 하기때문에 혼자 왔다. 혼자 대중교통으로 와도 괜찮더라.
인지행동치료를 앞두고, 자신에 대한 컨트롤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 스키도 제동할 수 있으면 속도를 낼 수 있듯이 자신에 대한 조절력을 얻게되길 바란다.
공황으로 죽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지만, 이제는 공황이 와서 당황하는 것을 남들이 볼까봐 그것이 죽는 것 보다 더 심각하게 여겨진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정말 많은걸 배웟어여 .. 그동안 내 사고가 틀려서 나를 더 힘들게 한건 아닐까? 란 생각도 드는 시간이였고여 ..수정할 방법을 메모해놧어여 하나하나씩 서서히 제사고방식을 감정적이 아닌 또 다른 방법으로 한번더 생각을 해보려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엇어여 .ㅋㅋ 마음이 가벼워지는 시간이엿습니다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시는 모습도 보기 좋고요~
이런 말씀을 해주시니 제 마음도 가벼워집니다.^^
앞으로도 아자아자!!!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