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20기 여러분 보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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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2 10:56 조회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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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 8주 동안 함께 교육을 함께 해 나갈 사회복지사 입니다. 
첫시간을 보면 그 회기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데 이번 기수 역시 너무나 즐겁고 유익하게 진행이 될 것 같아 기분이 들뜹니다. 
모든 분들이 각자의 개성이 뛰어나고 특히 여장님과 여총무님의 리더쉽이 너무 뛰어나서 단합도 잘 되고 모임이 지속적으로 잘 이끌어 질것 같습니다. 
자, 저는 매 수업이 끝나면 그날 배운 내용과 여러분들이 하신 마씀들을 여기 바로 이곳에 올려놓을 겁니다. 
수업 시간에 잠시잠깐 딴 생각하시거나 놓치거나 궁금하신 내용은 이곳 글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1. 인지행동치료란?
목표지향적이고 문제중심적이며 구조화된 치료입니다.
생각을 다루는 치료로서 스스로가 생각과 믿음을 식별하고 평가하고 수정할 수 있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호흡법을 새로 익히고 생각바꾸기를 하는 등 여러가지 기법들을 익히게 됩니다.생각과 태도에 있어서 더 편하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바뀔 것이며. 그러자면 스스로의 참여와 노력이 필수적인 치료입니다.

2. 본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약속할 것들
기간 동안 생활의 중심을 이 치료에 둔다.
수업시간을 빼먹지 않고 지각하지 않기.
과제를 열심히 하기. 특히 홈페이지를 이용 바랍니다. 하루에 한번씩 들어오시면 치료진을 매일 만나는 효과입니다.
서로의 비밀을 지키며, 서로의 경험을 교환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을 준다는 것을 명심합니다.
여기에서 익힌 내용들은 평생의 유용한 삶의 기술로서 항상 나와 함께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열심히 노력한다.

3. 공황 증상들
심장박동 증가, 땀 흘림, 떨림 또는 전율, 숨가쁜  느낌, 질식감, 흉부 통증   및   불쾌감, 비현실감 , 이인증, 오한 , 화끈거림, 토할  것  같거나  속이 울렁거림, 현기증, 머리  띵함, 불안정감, 감각이상 (마비감, 짜릿짜릿한 감각)
상기 중 4가지 이상 , 그리고 아래 둘 중 하나 이상
또한 자제력상실 또는 미칠 것 같은 두려움, 죽음에 대한 두려움

<20기 회원들의 자기 소개 및 공황 증상>

1) 유혜0, 여, 화성 조암동에서 온 주부입니다. 나이는 32살이고 5년전에 공황이 처음왔고 3개월전에 공황이란 병명을 알았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 때문에 힘들어 하는 우리 가족에게도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2) 최복0, 여, 병점에서 왔구요, 나이는 46세입니다. 공황온지는 올해로 6년째입니다. 공황이란것을 안지는 1개월 정도되었구요, 병원 치료란 치료는 다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이곳을 알게되었습니다. 다들 완치 되었으면 좋겠고 좋은 인연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3) 이태0, 남, 공황온지는 1년 8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자다말고 응급실도 여러번갔습니다. 그렇게 생활하다가 티비에서 우연히 공황이란 것을 봤는데 제 증상과 너무도 흡사하여 제가 공황이구나 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모 내과에서 1년 8개월 동안 약 먹었지만 약 안 먹으면 다시 심해져서 거기서 이곳 병원의 인지행동 치료 추천을 받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4) 김수0, 여, 안녕하세요? 제가 나이가 제일 어려서 자리가 조금 불편하지만 성격이 워낙 털털하고 외향적이라 잘 적응할 것 같습니다. 이런 성격인데 제가 왜 공황이란게 온지 모르겠습니다. 중학교 떄는 나름대로 공부 잘한다고 생각하여 명문고를 갔는데 다른 친구들이 너무 잘해서 나름대로 신경도 예민해지고 질투도 나고 우울증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자꾸만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여 수업시간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제 고3인데 수능이란걸 앞에 두고 이런 증상 떄문에 심적으로 많은 부담을 안고 생활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명상, 침, 한약 등 여러가지를 살펴보다가 우연히 이 병원을 찾아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5) 허상0, 남, 29살이구요 서울 압구정에서 사업하고 있습니다. 저는 공황은 초등학교 4때 처음 온 것 같습니다. 그 때 놀래서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부모님이 그냥 지자쳤습니다. 저는 대학교 떄까지 운동을 하였는데 가끔 이렇게 공황증상이 나타나 운동까지 포기했습니다. 저는 술, 담배도 하지 않습니다. 작년 11월에 공황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 응급실도 갔었으나 아무 이상없었고 모 병원에서 본 원 의뢰해 줘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곧 국, 내외적으로 사업도 시작할 건데 빨리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6) 정순0, 여, 저는 어느 날 갑자기 쓰러져서 모 병원에 가봤는데 이상이 없었습니다. 병원장이 여기를 가보라고 해서 왔습니다. 저는 약만 먹어도 많은 안정이 됩니다. 약이 떨어지면 또 불안하구요. 술 먹은 다음말은 손, 목소리가 심하게 떨리는 증상도 있습니다. 

7) 윤홍0, 남, 회사다니고 있고 나이는 37살입니다. 5년전 비행기 타다 처음 공황 증상을 느꼈구요, 그 후로 비행기는 안 타고 있구요 3년전 고속버스에서 같은 증상 느껴서 지금도 고속버스 타기가 매우 두렵고 불안합니다. 3년전 이 병원을 처음 방문하여 약을 며칠간 복용하고 괜찮아져서 그만 다녔는데 최근 다시 심해져서 인지행동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4. 공황장애진단기준
1) 예기치 못한 반복적인 공황
2) 다음 중 적어도 하나 가 1개월 이상 있음 
   a. 추가 발작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예기 불안) 
   b. 발작과 관련된 여러 가능성에 대한 근심,걱정  
       (예, 자제력 상실, 심장마비, 미치지나 않나 )   
   c. 발작과 관련된 뚜렷한 행동 변화                 

5. 공황장애의 유병율
전 인구의 9 -14 %: 일년에 적어도 한번 이상의 예기치 못한 공황증상을 경험 
전체인구의 1-2 %: 공황장애
우리나라에서 40-60만 추정
전체 인구의 3-6 %: 광장공포증

6. 흔히 사용하는 대처방법
1) 미묘한 회피
커피나 술을 마시지 않는다.
운동을 하지 않는다.
화를 내지 않는다.
성관계를 갖지 않는다.
공포영화나 슬픈 영화를 보지 않는다.
춥거나 더운 날에는 외출을 않는다.
병원에 가지 않거나 신체검사를 받지 않는다. 

2) 주의 분산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듣는다.
성경, 불경, 혹은 주문을 읽거나 외운다.
자신을 꼬집는다.
될 수 있는 대로 계속 바쁘게 생활한다.
숫자를 센다.
다른 곳에 있는 상상을 한다. 

3) 안심하기 위해 가지고 다니는 물건
약                       책이나 신문      
빈 약병                  담배
음식이나 마실 것         종이 봉투 
의사의 전화번호          부적 혹은 묵주 
애완동물                 돈,팔찌
라디오, 카메라           휴대폰  

4) 환자가 주로 호소하는 내용들
     알콜남용, 약물남용
     건강염려증
     우울
     수면장애
     연하장애
     가정불화

5) 여러분들이 현재 드시는 약에 대하여, 여러분 10분이 드시는 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공황제
  프로작 20mg 또는 10mg
  세로젯 20mg
  이미프라민 25mg

항불안제
  자낙스 0.25mg
  발륨 5mg, 2mg
  데파스 0.5mg

7. 본 프로그램의 효과
  공황에 있어 80-90%가 증상의 완전 소실을 보고함 
  재발률이 적음- 가장 중요
  광장공포증에 있어 60-80%가 상당한 호전

8. 치료 성공의 열쇠
1) 2개월의 시간과 노력
    100% 출석, 최선의 노력 
    생활에서 우선 순위를 치료에 둘 것 
2) 과제를 철저히 할 것 
   교재를 충실히 읽고 질문할 것  
   배운 방법을 집에서 열심히 훈련할 것 

3) 일일기분기록지
매일 잠자리 들기 전, 오늘 하루 동안 경험한 불안, 우울, 염려(공황이 올까봐)의 평균


9. 약물 중단의 요령
1) 목표일을 정하고 서서히 끊어 가십시오.
2) 감량해 가는 동안 이 치료 프로그램에서 배운 원칙과 대처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십시오.
3) 위의 요령을 주치의와 상의하면서 시행하십시오
4) 다소의 불안이나 금단 현상은 있을 수 있으나 곧 사라질 것입니다. 

<첫 시간 소감 및 건의사항>
1) 윤홍0, 남, 사실 다른 사람에게는 얘기하기 어려워 혼자 고민했었는데 8주간 치료받고서 꼭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여태 여행도 제대로 못가고 항상 불안했었는데 치료 받아서 편안해졌음 좋겠습니다. 인터넷을 보고 인지치료의 대략적인 것은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8주간이 과연 충분한 시간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허성0, 남, 처음 병원오고 원장 선생님 뵙고 스스로 자신감이 생겼고 나 혼자만 앓고 있는 병이 아니구나 하고 위안감이 들었습니다. 착각인지 오만인지 앞으로 치료에 잘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정순0, 여, 첫날인데 무슨치료일까 하고 궁금했었다. 알기쉽게 잘 받았습니다. 

4) 김수0, 여, 약물치료는 학교에서 정신이 몽롱할까봐 먹지 않았습니다. 저는 초기증상이니깐 열심히 치료 받아서 좋은 결과 있었음 좋겠습니다.

5) 이태0, 남, 1년 8개월 앓은 공황을 8주 동안의 교육으로 과연 완치가 될까 하는 염려가 된다. 

6) 최복0, 여, 인지치료 받으면서도 집중이 잘 안되었다. 지금 내내 앉아있으면서도 가슴이 답답했었고... 오래 앉아있어서 힘들다. 막상 교육을 듣고 나니 8주 받아서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7) 유혜0, 여, 오늘 첫날인데 인지행동치료받을까 고민 많이 했었다. 여건도 따라줘야 하고... 공황이 오면 대처방법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지치료 받으며 공황을 없애겠다가 아닌 8주간이 교육이 조금은 짧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공황을 한 번 잘 다스려 보겠따. 내가 인지행동치료을 받게 되너 것도 행운이란 생각이 든다. 

<<숙제>>
1, 첫시간 수업내용 요약-홈페이지, 리포트
2. 공황기록지-첫공황 혹은 최근공황시 신체증상과 생각, 일일기분기록지 작성
3. 홈페이지 게시판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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