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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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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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참 단순한가봐요.. 공황때문에 힘들어하다가 우울한 일이 생기니 그생각에 빠져서 공황이 서운해 할 지경이에요.. 와보라니까 안오네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마음도 아프고 몹시 힘들지만 견뎌야죠..
오늘 복지사님과 얘기하다가 생각난건데요.. 신랑 친구 중에 복지사하는 친구가 있었거든요. 근데 워낙 못된짓을 많이 해서 지금은 연락을 끊었어요. 그때 생긴 편견때문에 사회복지사라고 하면 괜히 색안경 끼고 보고 분명 뒤에서는 나쁜짓만 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아니네요..ㅎㅎ
낭랑한 목소리의 복지사님과 얘기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저의 쓸데없는 편견 하나를 복지사님이 깨주셨어요. 고맙습니다~ㅎㅎ
오늘부터는 술도 안마시고 마음도 편히 가져보려 더 노력할거에요. 언젠가는 웃으면서 지금을 얘기할 날을 기다리면서요.. 그때가 오겠죠?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인생에 있어서 목표가 얼마나 중요 합니까?
공황 탈출을 일차적 목푶로 잡으시고 열심히 한번 노력해 보세요.
분명히 좋으날은 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색안경끼고 보기, 강점평가절하, 과잉일반화, 지레짐작, 이름붙이기.. 등 우리 배운 인지오류 들이예요..지금 아줌마, 저 또한 하고 있는 것들이구요. 부끄럽습니다. 아무것도 해드리는 것도 없는데. 저 또한 얼마 되지 않아 공황이 아직 낯설지만 더욱 노력하고 공부해서 여러분들께 도움 드리는 그런 의료사회복지사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전 예쁜 사람을 좋아해서 아줌마님이랑 얘기하는게 그렇게 즐거운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