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밤인가 낮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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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2 10:53 조회89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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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출근하는 이시간에 저는 퇴근했습니다..ㅎㅎ
월요일에도 밤새고 어제도 밤새고..
밤을 새니까 오늘이 내일인지 내일이 오늘인지도 모르겠고
밤낮 구별도 잘 안되네요..ㅋㅋ

오늘 새벽에는 상태가 안좋아서 몇번이나 집으로 오려고 했는데 신랑이 옆에서
많이 위로가 되어줘서 잘 견뎌냈어요..
저보다 훨씬 힘든데도 집에 가라고 그러는데 차마 올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오늘은 좀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시 나가야 하지만요..

요샌 불면증이 점점 심해져서 밤을 새면서도 졸지도 않아요..
남들은 졸리네 어쩌네 그러는데 저는 짜증만 나지 잠은 안오네요..
집에 돌아와도 자야지 하는 생각도 없고..
몸은 피곤한데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복지사님 목소리나 듣고 책이나 봐야겠어요..
책보면 잠이 오겠죠?ㅎㅎㅎ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잠이 안 오시면 음악도 듣고, 책도 좀 보고, 영화동 함 보고, 인터넷도 좀 하고, 이렇게 글도 좀 올리고, 그러다 배고프면 맛난것도 좀 해먹고~
그 중에서도 제일은 책입니다. 바로 잠이 오겠죠?(^---^*)ㅎㅎㅎ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그렇게 몸 상태가 안좋고 공황을 격으시면서도 너무도 열심히 일하시며 사시는
모습을 보니 참 부럽습니다. 위의 아줌마님의 글을 읽으니 전혀 공황 환자 라
고는 믿기지가 않는군요. 저 하고는 참 대조 적인것 같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직원이 10여명이 되는 업체를 운영하다보면 힘든 일이 많습니다. 힘드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십시오. 그렇게 생각하시니 이번에 힘든 고비도 잘 넘기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조금만 안 좋아져도 공황이라고 생각하여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상황을 잘 조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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