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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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1 12:23 조회98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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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수업 집중못했다고 제가 스스로 무덤을 팠네요..ㅎㅎㅎ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던데 꼭 이리 먼저 불안해서 내뱉고 마네요..
제가 좀 그런면이 있긴 있지요..ㅎㅎㅎ

이번주는 내내 우울하네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안좋은 일이 있어서 계속 다운되어 있어요..
그래도 일을 안하니 공황걱정은 덜하답니다..

지금은 친정이에요.. 집에 혼자만 있으니 더 우울해지는 것 같아서 들렀지요..
근데 터놓고 얘기 할 수 없으니 더 답답한 것 같네요..

오늘 병원가는 날이에요.. 이따가 뵙겠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우울한 일이 있으면 우울하면 됩니다. 단, 우울할 만큼만 우울해야 합니다. 세상이 끝난 것처럼 우울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우울해야 할 때는 우울한게 건강한 것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도 우울한데요?!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그럼 나두 우울???ㅎㅎㅎ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몆일동안 게속 우울 하다면 분명히 분명히 무슨 이유가 있을것 입니다.
남편이나 부모님 가족들에게 조차 얘기하지 못할 그런것 아니면 얘기 거리가
되지 않는다던가 그것은 님의 마음에 떼가 끼어서 그렇다고 생각하십시요.
사람이 오랫동안 목욕을 하지 않으면 몸에 떼가끼지 않습니까?
공황역시 마음에낀 떼를 제떼제떼 씻어주지 못해서 생긴병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 합니다. 지금받고 있는 인지행동 치료도 마음에 낀떼를 하나
씩 씻어내는 과정 이라고 생각 하십시요. 저는 치료 과정에중에 한달내내 우울
한적도 있었답니다. 저는 이럴때 마다(마음이 우울하고 기분이 찝찝할때)
사우나에 가서 한20분 정도 땀을 쫙 뺀다음 몸을 깨끗이 씻고 온답니다.
몸과 마음에낀 노페물이 싹빠져 나가는 기분이지요.
님의 마음(기분)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기분은 계속다운 되고 뚝 터놓고 애기 할려고 해도 마땅히 예기할 상대도 잘
없고 가까운 가족들 한테 예기할려고 해도 예기거리가 되지 않는것 같고 예기
를 해도 답답한 기분은 해소도 안되고 내 속마음을 잘알아 주지도 않는것 같
고 그저 혼자 괴롭고 답답하고 어떻게 말로 표현할수 없는 그기분 어느 누구
보다 그런 마음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 스스로(감정,기분)조절
만 잘 한다면 크게 문제될 것도 없습니다.(그게 뜻대로 잘 안되니 문제가 되
는 것이지만)사람으로 비유 하자면 공황, 불안,근심.걱정 이런것 들은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솔직히 예기해서 상대할 가치조차 없는것 들입니다.
아줌마님의 글을 읽으니 저와 생각이나 증상이 완전히 똑같은것 같아 자꾸 도
움이 되어 드리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저의 글이 도움이 될지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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