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처음에는 8주간에 교육만 받으면 모든 병이 다 났는 줄 알았는데...
8주가 지난 지금 난 어떤가 병은 다 나은건가 아님 아직두 남아있는건가??
결론은 이렇다.  8주전에 난 몹시 불안하구 죽는줄 알구만 있었는데 
8주가 지난 지금 난 살아있구 많은 심정에 변화와 불안에서 탈출하여 
예전에 나로 다시 돌아가는거 같다. 그럼 답은 나온거 아닌가..ㅎㅎ
  물론 전부가 다는 그런건 아닌거 같다 하지만 많은 친구들이 8주전에 자기와는 다른 지금에 나로  돌아오구 있다는 걸 알구 있다.
내가 보는 공황은 우리가 살아오면서 많은 경험과 느낌이 있었던거 같다. 하지만 우린 그걸 별로 대수롭지 않게 그냥 지나갔구 그래서 지금것 해소 되지 못하구  마음속에 담아 오다가 지금에서야 터진거 갔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많은 증상들이 내가 살면서 느껴 오던것 중에 속해있구 느낄수 있었다/
 공황이란 지금까지 살아온 자기 자신을 다시한번 집어보라구 하는 하나의 신체적 싸인같다구 생각한다. 별로 큰병두 아니것이 큰병처럼 사람 긴장시키구(이제서야)..ㅎㅎ
8주간에 인지행동치료가 정말로 번개같이 지나간거 같다...허무하기두 하구...몬가 다시한번 해 냈다는 생각두 들구 원장님과 이선생님 정말루 고맙구요...
앞으로두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공황에서 완전히 탈출하는 날까지요...
18기 여러분들두 모두 같이 탈출하여 웃음으로 마주하구 만날수 있으면 좋을거 같네요/
8주간에 교육은 끝났지만 이제부터는 우리들끼리 교육해야하는데 열심히들 모여서 점점 좋아지는 날 보여줄 수 있게 노력하자구요...
18기여러분 졸업추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