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쁜엄마 입니다. 두번째 시간에는 공황이 생길때의 내 몸에 일어나는 현상들(답답함,어지러움,저림.....)에 대한 이유 즉 공황의 생리적 측면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부했습니다.왜 그런 신체적 증상들이 일어나는지 알게 되었고 마치 중고등 학교생물시간 처럼 재미있었습니다.그런데 사실 제겐 좀 힘든 시간이기도 했어요.지난주 내내 컨디션이 좋지 안은데다 약이 떨어져서 점심약을 거르고 간터라 맘은 불안하고 무언가 계속 불편해서 꼭 공황이 올것 같은 느낌이었죠. 쉬는 시간에 새로 받은 약을 먹긴 했는데 신경이 몹시 예민해진터라 가끔 집중도 되지 않았답니다.그래서 원장님께 보다 더 많은 답을 원했던거같아요.수업이 끝나고 답답하고 허전한 느낌도들었죠.예습도 안하면서 말이죠.호호호...복식호흡 배웠으니까 열심히 연습하고 공황시 일어나는 현상들은 정상적인 반응이니 걱정말고 맘편히 하란 말씀으로 두번째 시간을 정리해도 될까요? 맘을다시 가다듬고 열심히 해볼께요. 예습도 꼭꼭..없는고민과 걱정도 만들어 내는게 제 특기 랍니다.이것두 꼭 고쳐 주세용~아기가 하도 울어서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