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늦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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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1 12:20 조회95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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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밤이 아니군요..새벽이네요..
시어머니 생신이라 같이 식사하고 시댁에 잠깐 들렀다가 신랑이랑 영화보고
다시 회사로 가서 일하다가 왔어요.. 신랑은 아직도 일하는 중이구요..

급한일이 있어서 아침에 저도 출근해야 해요..한두시간이나 잘 수 있으려나..
수업시간에 졸면 어쩌죠?ㅎㅎㅎ

영화는 재밌게 봤는데 주위사람들 때문에 짜증이 좀 났어요..전 극장공포증은 없거든요..
물론 영화 시작전에 꼭 비상시 탈출구를 외워두긴하죠..ㅎㅎ

옆커플은 시작부터 끝까지 종알거리고 뒷사람은 계속 의자를 발로 차고..
그래도 잘 참았답니다.. 저는 화나는 상황에서 감정절제가 잘 안되거든요..
너무 화가 치밀어서 한바탕 난리를 쳐버릴까 잠시 생각했지만 좋게 생각하기로 마음을 바꿨죠.. 
옆커플은 사귄지 얼마 안되서 좋아죽느라고 저러는구나..뒷사람은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 다리가 너무 길어 움직일때마다 내의자에 걸리는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더라고요.. 그리고 끝나고 나서 신랑한테만 실컷 흉봤죠..ㅎㅎ

아.. 빨리 자야겠어요.. 낼 아니 오늘 수업시간에는 토끼눈으로 졸것만 같네요..ㅎㅎ
그래도 기다려져요~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도 그저께 병원사람들과 영화를 보았습니다. 몰랐는데 영화상영시간이 3시간짜리더군요,,-.,-;쩝;; 1시간 반이 지나자 다리도 아파오고 뒷사람이 자꾸만 저의 의자를 차고... 앞뒤사이가 좁아 오래 앉아있으려니 다리가 불편하더라구요..그런데 그냥 꾹 참고 봤습니다. 저도 다리가 아파 앞 위자를 여러번 찼거든요. 보의아니게..^^ㅎㅎㅎㄱㅡ 사람도 아무말 안했습니다. 서로서로 참았겠죠?!^^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그렇게 생각하시는게 나한테도 편하겠죠? 오늘 수업 시간에도 그런 것들을 배우게 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안녕하세요! 아줌마님!
저도 어제 자조모임을 마치고 영화를 보았습니다..보는 도중에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스크린속에서 계속 움직이더군요.
영화를 집중할수가 없었습니다.정말 짜증이 날뻔했지만
인지행동프로그램에서 배운 기술?로 마음을 가다듬으며
재미있게 끝까지 보았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힘네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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