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꼬집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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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1 11:48
조회1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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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될줄 알았다고 하면 너무 웃길까요?
잘나갔다는 것도 조금은 우습기도 하고...
며칠동안 겪었던 어려움도 치료과정중의 하나이겠지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몸살보다 훨씬 더 견디기 힘든 아픔들도 많을 것이고...
몸살에서 어느정도 회복하니 기분도 많이 좋아지고 있답니다.
이번 슬럼프(^^?)가 치료에 더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마라톤을 했던것, 출장을 다니던것,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였듯이 갑작스런 몸의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가면서
또 하나의 장애물을 넘어온 느낌이 듭니다.
제 몸에 대해 이제 조금 알듯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무엇이 바뀌어야 할지도 감이 옵니다.
원래 글을 쓰면서 딱 3군데 표현이 맘에 걸렸는데
선생님께서 정확히 3군데에 대해서 질책을 해주시네요^^;;
그런데요... 순화해서, 돌려서 표현을 할 수 도 있었지만...
그 순간 머릿속에 떠오르는 말을 가감없이 적고 싶었답니다.^^
기쁜 마음을 혹은 나쁜 마음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싶었네요...
답글에 극복할 능력과 의지가 있다는 말씀...
보면서 희망을 느껴요...
약도 그렇죠... 플라시보...
먹으면 기분이 나아진듯 하는 것처럼...
억지로 라도 격려를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네요.
약을 먹지 않아도 격려를 받지 않아도 감정의 흔들림 없는 사람이 되는것.
이것이 목표이겠죠. 항상 좋을 수 많은 없겠죠. 몸도 마음도...
힘들때도 좋을때도 흔들리지 않는것. 그게 중요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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