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을 타보려다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본문
전에 썼던 글처럼 전철을 한번 타볼려고 시도를 해보았다. 할까 말까 망설이던
끝에 일찍 매를 맞는게 낫겠지 싶어 나섰는데. 한대를 그냥 보냈다. 그리고
주어진 과제를 써나갔다. 공황 전개과정을 열심히 나타나는 증상을 모조리 다썼다.
왜이렇게 많은건지. 하지만 두대를 보내고 그냥 집으로 향하는 중에,
실패했다는 생각에 뒷골이 땡기고 이러다 폭발하지 않을까 두려우며 집에 오자마자
pc를 켜고 오늘의 일을 정리할 생각을 했는데 원장님의 리플이 있지 않던가!
기왕 할것 천천히 가라는 그 말씀에 큰 위안이 되었다.
2주차에 성공할거면 이 치료과정에 의미가 없지 않은가.
우물에서 숭늉찾는 그 과오를 범하지 말아야겠다.
치료의 리듬을 타야 되겠다.
그래 맡기자. 대신 이 사이트를 철저히 활용하자.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그래요.. 천천히 하세요.. 다른 분들 말에 너무 넘어(?) 가시지 마시고,
오늘 올라온 글을 하나씩 읽어보니 다시 어제 수업 시간과는 정다른, 공황을 겪으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여유로운 마음 갖고 하세요,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반은 성공하신겁니다.
그리고 많이 불안하시거나 멋진 원장님 외 이쁜 조교의 얼굴이 보고싶으시다면
외래를 방문해주세요, 친절과 사랑으로 모시겠습니당~~!*^^*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나중에 할 과정을 미리하지 마시고, 그 열정을 지금 하고 있는 과정의 복습과 예습과 과제에 쏟아 주세요.
혼자 그렇게 할 거면 왜 인지행동치료반에 왔겠습니까?
귀하는 검정고시반이 아니고 정규반입니다.
정규과정대로 천천히 쉽게, 재미있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