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3시간 산행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1 11:01
조회96회
댓글4건
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11기 졸업생입니다.
작년 11월 인지행동치료 과정중에 몇몇 분들과 광교산에 다녀 온 일이 있습니다.
일년만에 혼자 다시 광교산을 찾게 되었습니다.
날씨도 좋구요 단풍도 좋구요 공기도 좋고
한가지 빼놓을수 없는건 공황을 잊고 제가 혼자 산에 있었다는 겁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반디불이 화장실에서 토끼재까지 3시간 걸리더라구요.
힘이 들기는 했지만
지금은 너무 행복합니다.
환우 여러분들도 힘내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안녕하세요! 신비로님 !
신비로님 글을 읽다보니 갑자기 광교산에 가고 싶어지네요.
반딧불이 화장실도 형제봉도 토끼재도 그리고 광교저수지 다 가보고싶네요.
그리고 광교산 보리밥도 먹고싶구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다음글은 자조모임 게시판에도 올려주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가을 산행이 참 뜻깊었을 것 같습니다.
현재 공황인지치료 받고 계신 분들 중 혼자 등산 어려운 분도 신비로님처럼 맘껏 공황을 잊고 산행 즐길실 날 곧 있으리라 믿어요, 화이팅!!^^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저두 광교산애 일주일에 한두번씩 올라가는데 올라갈때는 힘들어두 정상에서는 기분은 짱이더라구요 그 기분을 전 알거 같네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공황탈출하신 분들은 못보던 것들을 보시고 못 느끼던 것들을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