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우리몸의 자율신경계...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에 대해서 배웠다...
우리가 느끼는 공황과 불안은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이 아니며... 신체가 어느정도 응급반응을 하게되면 결국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다시 회복시킨다...
지금 내몸은 교감신경계가 더많이 예민하고 활성화되어 불안초조 하다는것을 알았고..
예전엔 언제 또 불안해질까 불안하고 약먹을시간이 됐나? 이런것만을 생각했는데 이젠 불안을 느낄때 객관적으로 나의 신체증상이나 사고 .. 행동을 관찰해보려고 노력중이다..
다음주부터의 수업은 부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키는 수업을 받게 된다...
약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었던 맘이 너무나 컸던  내겐 다음주부터의  시간이 많이 기대가 된다.. 그러면서도 약용량이 많은 것이 늘 고민거리다... 
17기 여러분들 일주일 잘 보내지고 다음주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