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오랫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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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1-05-18 12:22 조회1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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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병원 예약 해놓고 문득 이곳이 궁금해져서 들어왔어요
사실 자꾸 들어와보면 다들 좋아지시는게 부럽기도 하면서 쬐끔은 우울하기도
해서 공황생각을 안하려고 이곳 홈을 좀 멀리했네요
클라라님 글을 보니 더더욱 부럽습니다
전 아이가 한표차이로 임원에서 떨어진걸 내심 더 기뻐했거든여
겉으론 내색을 안했지만 아픈 엄마때문에...라는 생각에
괜히 학교일에 관심 두지말자 하면서 씁쓸했어요
제가 건강해지면 충분히 할수 있는것들이니 그때가서 하면되죠뭐 아님 말고 ㅋㅋ
지니님도 글을 뵈니 가장 용기 있는 여성이네요..
힘들고 아프면서도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니 말이에여!

저번주는 성당 부활주기간이라 성당은 자주 못가도 돕는 일들이 많아서
무지 바빴네요...물론 아직 공황도 제 곁에 머물러 있구여...
자조모임에도 나가고 싶었는데...신체증상이 말을 안듣기도 하지만 ..
그곳까지 제 집이 멀어 혼자가는게 쉽지 않더라구여
언제 함 기회되면 꼭 나가겠읍니다...

글구 원장선생님 저번 상담때 얘기 했던 그 부분들이 아직도 힘들고
몇가지에만 항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극복하기까지 애를 먹네요
낼 또 도와 주실거죠?!
오늘은 날이 안좋으네여...빨리 화창한 봄이 왔음 좋겠어요
눈빠지도록 꽃구경 다니게요..모두들 즐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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