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이 싹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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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1 10:15
조회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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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란 생활방식을 긍정적으로 바꿔야 하는것이 중요하다 란걸 알았으며,
이러한 생각도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란걸 느꼈습니다.
하지만 첫시간에는 이걸 이해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에는 자율신경계란 무엇인가에 대해 배웠습니다.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뉘는데 부교감신경은 안심하거나 평상시의
신경계이고 교감신경은 불안하거나 긴장할때 일어나는 것이란걸 알았습니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교감신경계가 예민하여 쓸데없는 에너지를 소비
하고 위험하지도 않은데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공황은 잠시왔다가 조금지나면 없어지는데 나는 하루종일 공황이 오는거 같습니다.
약을 끊으면 아무일도 할수 없어서 하루종일 교감신경이 예민해 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수업을 하고나니 조금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좁은 공간안에서 두시간 정도 수업받는게 지금은 힘들지만 공황을 꼭 이겨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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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요즘은 어지러워도, '아니다, 별거 아니다, 이길 수 있어'라고 합니다. 이전에는 겁나고 무섭고 어지럽기만 하면 곧 공포감이 밀여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