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광교산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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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0 11:43 조회98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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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편과 광교산에 다녀왔어요.
남편의 직업상 그 곳에 갈 기회가 많아요.
봄의 오는 소리를 들었어요!-개구리소리, 참개구리 청개구리 울음소리가 다르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어요.^^
그리고 향기로운 봄나물도 캤어요. 꽃다지, 선화아빠가 좋아하는 냉이.  처음 들어보는 이쁜 나물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이 즐겁고 상쾌해지는 것 같더군요 ^^
도룡뇽도 봤어요! 아주 귀여웠죠 ^*^
도룡뇽이 요새 산란시기래요. 알도 채취해 왔죠(아빠 일때문에 관찰이 필요해서요~)
산과 논길을 걸으면서----
오늘 나물을 캐던 바로 그기분으로 한걸음만 천천히 한호흡만 천천히 나의 생활의 습관을 바꾸어 나간다면 내 마음이, 내 가정이,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한결 편안해지고 행복해지리라는 생각을 했어요.
 강박증을 가지고 한다고, 빨리빨리 하려한다고 좋아지는 것 하나도 없는데~
아무도 상관치 않는데 나 혼자  스스로를 혹사시키고---내가 참 미련했구나! 융통성 없고
저 원래 고지식하거든요^^
공황을 이겨나가는 여러가지 방법중에 등산도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향기롭고 신선한 봄나물도 많이 먹자구요^*^
아무도 바라봐주지 않는 산길 모퉁이에서 소박하게 생명을 피우고 있는 봄나물들 보면서
소박하게, 여유롭게, 물병자리님의 글처럼 온유하게,  ---- 봄을 맞이하는 즐거움을 느껴봐요.
 등산같은 유산소 운동이 공황치료에 도움이 많이 되요! -이건 마징가의 검증사실
항우울효과가 크데여~~~~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지금 산에는 그런 동물들과 식물들이 있군요. 몰랐습니다. 도롱뇽은 우리 아들도 무척 좋아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도 등산정도는 아니지만 아파트 근처에 구봉산이라고 조그만 산책로예요. 비오는 날만 빼고는 하루에 한 시간씩 올라 갔다오는데 공기도 좋고 머리도 맑아지고 기븐이 상쾌해요. 마징가님도 자주 다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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