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을 알아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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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0 11:44
조회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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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수업시간은 참 재미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공황이 왜 일어나는지..무엇이 공황을 유발시키는지..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두려움이나 불안을 느낄때에 일어나던 알수 없는
신체반응들이 교감신경계의 활성화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결코 그 증상들이 내몸에 직접적인 위험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것만으로 나는 점점 이성적으로 내몸의 상태를
지켜볼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여러번 공황을 겪을때마다 공황으로 인한 여러가지
신체의 이상 반응에 더욱 놀라고 두려웠기 때문에
그런 신체 증상에 대해 확실히 알고,또 인지한다는것 자체가
심리적으로 제게는 참으로 위안이 되어주었습니다.
신체증상 : 소화계- 메스꺼움,거북함,배변이상
호흡계- 숨막힘,과호흡,가슴압박감
심장계- 심장박동의 증가,손발이 차가워짐,
감각상실
신경계- 어지러움,열남,불안감
기타 - 땀흘림,극심한 피로감,비현실감
생각 : 자제력을 잃을것만 같아 걱정
이러다가 머리가 이상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
몸이 마비되거나 굳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행동 : 시선을 분산시키려 애쓴다.
팔이나 다리를 꼬집어 본다.
숨을 고르게 쉬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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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세번째 시간도 수고 많았습니다. 점점 공황을 극복하고 있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