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를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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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0 11:36
조회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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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로 두번째 공황장애 인지행동치료에 참여한 최은주입니다.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았습니다. 공황의 증상이 교감신경의 증상이란 것을 알았고, 내 감정을 내가 추스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전까지는 장거리 여행을 못 했는데 지난 수요일 장거리 여행을 갔다올 수 있었습니다. 여수 오동도를 갔다 왔는데 이런 장거리 여행은 3년만에 처음 하였습니다.
이전에는 미리 불안해서, 불안이 올거 같아서 못 갔는데, 병원에서 한 시간 강의를 들으니 아하 신경은 내가 다스릴 수가 있는것이구나 하는것을 알고는 자신감을 갖고 가봤는데 성공이었습니다.
인지행동치료를 시작한 것이 참 잘 했고 많은 도움이 되고 앞으로 희망적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지극까지 다른 신경정신과 다니면서 평생 내가 약을 못 끊고 병을 가지고 살아갈둘 알았는데, 장거리 여행도 평생 못 갈 줄 알았는데 지금 같아서는 어디던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용감하시네요
장거리여행 더우기 힘들었을 것 같은데, 성공하셨다니 축하드려요.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실 맺으시길 바랍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병을 자랑하라고 말씀드렸는데, 첫 시간부터 자신의 힘든 증상 이야기를 활발하게 하시니 그런 적극적인 노력이 있으면 많이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