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본문
요즘의 저는 참으로 편안해요---
마치 내가 언제 공황이 잇엇냐는듯
3년을 안오다가 8월달에 공황이 확지나간후로..저는 또 잔뜩 겁에 질려잇엇죠
이렇게 마냥은 살수없다는 생각에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여러분을 만나게 댓구요
인지치료를 받으면 나도 이 공황에서 벗어날수잇다는 확신을 갖고,
수업을받으면서~잘 이해할수없던 공황에 대해서 이해를 하다보니,
이제는 어느정도는 공황이라는 것에 대해 제생각도 마니 변햇고
이해도 할수잇게 돼엇어요(원장님 간호사님 여러분 모두 ㄳ합니당)
재앙화 사고를 생각해보면****
아직도 비행기를 못타지만, 조금시간이 지나면 비행이도 함 도전해볼라고요 ^^
비행기를 탓다가 공황이 온다면 벗어날수 없다는 생각에 지레 비행기를 탈수가
없엇지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비행이뿐만이 아니라 전철이던 오던 집에서던 다 같은조건
일텐데 말이예요.
설사 공황이 온다면 집에서 오전 비행기안서 오던 모가 달라지겟어요
어차피 제가 극복해야 할일인걸요
전 비행기를 타면 불안해지면서~가슴이 두근거리고 비행기가 추락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승무원의 행동들을 유심히보고, 온신경을 그리로 집중하곤 햇답니당 ㅡㅡㅋ
그리곤 장거리여행도 잘가질 않고, 제 중심권밖으로는 나갈생각도 엄두도 내질 않앗어요
이점은 이젠 자신이 생기는데 언제 함 행동으로 옮겨 볼테야요
***흑백논리
그중 제게 가장 마니 해당되는점이 재앙화사고랑 흑백논리엿어요
제겐 대충이라는것은 없거덩요
전 청소를 하더라도 대충할바엔 안한다...이런사고방식이여요
청소뿐아니라 성격적으로 흑백논리가 무척 밝은 편이죠
사람을 사겨도 대충사귀는 것은 시러하고,
대충사귈바에는 안사귀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대충사귀는 것은 괜스리 얘기꺼리나 주는거라고 생각하죠
누가 모를 부탁해도 시르면 싫고 조으면 좋고
좋고 싫음이 너무도 딱부러지고 돌려서 거절하는 법을 잘몰랏죠
요즘은 글두, 공황은 둘째 치더라도 그점은 고칠려고 마니 노력하는 편인데
ㅎㅎ글쎄요
***지레짐작
흠........지레짐작이라~
그러고보니 전 이렇게 판단하곤 햇던 부분이 잇던거 같네요
쟤는 나를 별로 조아하지 않을거야~
그렇게 생각하면 걔가 조아하거나 말거나
걍 그렇게 생각해버리죠
그러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잇는 상대방에게는 저또한
친해볼려는 마음 보다는, 쟤는 나를 그렇게 생각하고잇으니깐 하고 지레짐작해
버리곤 그아이를 마음에 두질 않습니다
공연히 끌탕을 하지는 않지만 그것이 저의 지레집작에 의한
잘못댄생각이 엇다면 이또한 나쁜것이겟죠
요즘 저는 생각을 마니 긍정적으로 하려고 노력합니다
다 저를 위해서예요~
사실 제가 이병원을 찾게됀 가장 큰이유는
전 ~신조가 스트레스받지않고 살자인데
이 공황이라는 넘을 끄러안은채로는 그런삶을 살기에는 아무래도
힘들겟더라구요.
스트레스가 건강에 얼마나 안조은데 ㅜㅜ
그래서 인단을 이공황을 고쳐야만 제가 원하는 삶을 살수잇겟다 싶어
인지치료를 선택하게 되엇지요
ㅋㅋ주위사람들에게는 이 치료가 무슨 내 삶에 목표인양,
난 이12주 치료가 끝나야만 모든 할수잇을거 같다고 여기저기 얘길 해놓고 말이죠
그렇게 말한지 벌써 2달째,
이수업을 받길 참 잘한거 같아요
난 내가 공황에 대해서 마니 알고잇다고 생각햇엇는데
모르던것도 마니 배웟고 그럼으로 자신감도 마니 생겻으니까요
한가지~지금도 조금 조심해야지 ..하고 생각하고잇는게 잇다면
지금은 수업중이니까 공황에대해 마니 알고잇는 상태라서 자신감이 잇지만
12주의 인지치료가 다 끝나고 나서 1년이 지나고,2년이 지나고,
이렇게 세월이 흐르는동안 지금의 수업내용을 또 잊고 공황이 다가왓을때
또 당황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12주의 수업이 끝나더라도 일주일에 한번씩 잇다는 모임에도 자주 참석을 해서
12주 교육의 내용을 되새긴다면 괘안을거라는 위로를 갖고잇습니다
여러분 모두 우리 힘내서 공황을 이겨내여~~
지금은 영%의 공황도 없는 달콤이가 히히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안녕 하세요?
조기 졸업을 추진해야 겠네요.그렇게 자신감을 가지고 대처 하시면.
공황이 와도 쉽게 넘어 갑니다. 모임은 매달 3째주 토요일 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비행기 추락은 가능성의 과대평가입니다, 그런 느낌이 드니까 그렇게 믿는 것은 지레짐작(감정적 추론)입니다.
재앙화와 흑백논리가 가장 많았다고 생각하시군요. 그렇게 알기만 하여도 더 편해지실겁니다. 지난 수업때 본 귀여운 딸에게도 가르켜주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와..저랑 좀비슷한면도 있구 아닌것도 있지만 동감가는게 많네요^^
끝까지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