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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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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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집들이 선물로 시계를 사준다기에 엔틱 소품집을 갔어요.
갖가지 소품들이 나의 눈을 고급스럽게 만들더군요.
멋진 시계를 사가지고 집에 왔는데 글쎄... 시계바늘이 움직이질않아 다시 들고 갔어요. 주인을 알아보는지 아저씨가 만지고 나니 시계가 정상적으로 움직였어요.
집으로 다시 돌아와서 벽에 걸고 얼마 시간이 지났을까 아까 그자리에 그냥있더라구요
비싼 돈주고 샀는데 이모양이지 하면서 다시 바꾸러가보니 문이 닫혀 그냥 돌아왔어요.
앉아 있으려니 불안도 하고 화도 나고,기분도 좋지않고...
내일 또 가면 아저씨가 짜증내지 않을까 싫어하는것 아닌가... 쓸데없는 생각이기도 하고
성격이 급해서 손해보는 일도 많답니다. 마음편하게 내일가서 다시 바꾸면될껄.이렇게 나에게는 부딪쳐 보지도 않고 미리 생각을 앞서는 지레짐작이 있답니다.
부딪쳐보면 내생각이 틀리다는 것을 깨달으면서도요..^^
"게시판에 들어와 여러글들을 읽으면 마음이 편해지면서 자신감도 생겨서 좋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불안과 화와 짜증=공황? 공황과 일반적으로 느낄 수 있는 감정과 밀접하게 연결시키려는 것도 어쩌면 습관일지도 모릅니다. 암튼.. 게시판에서 여러분들의 글을 자주 보게 되서 좋네요. 많은 이야기를 할 수록, 많이 들을 수록 낫는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쓸데없는 걱정이 불안을 부릅니다.
바꾸러가서 문이닫혀 문제가 가중된거 같아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그와같은 걱정을 하지만 실제로는 주인이 더욱
미안해 하실겁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난 불안하고 짜증날때보다는 평온한가운대서 오히려 공황이 잘오는데~
ㅎ 말괄량이님은 성격이 급하신반면 소심하신부분이 없쟈나 잇나보넹 히힛~
대차게 나가요~~~우씽 주인이 미안해야야지 ㅋㅋ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마져요^^주인님이 미안해하시며 잘해주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