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택시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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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0 10:40 조회102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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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탔습니다.
2시까지 학원을 가야하는데 너무 촉박했죠.
그래서 기사분께 좀빨리가주세요 하고 산업도로로 가주세요 했죠.
근데 다른길로 가시는거였어요.그래서 조심스레"산업도로로 가달랫는데.."
그랬죠.그랫더니 기사아줌마가 투박하게 여기로 가는게 더빠르다고 하시대요.
순간"내 말땜에 기분이 상하셨나?.."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곤 조심스레 기사아줌마표정을 살폈는데 좀 화가 나신듯하고...
전 쥐죽은듯 가만히 있었죠.점점 불안해지고(50%)화도 좀나고(40%)짜증도났죠(50%)
근데 차에서 내리면서 감사합니다~하는순간 "네 감사합니다~"하시더군요.^^
어쩜 그기사분은 제생각관 반대였을지도 있었을텐데...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택시하는 친구들 말로는 도로가 막히고 요금이 비싸서 요즘은 기사가 먼저
가는길을 물어 본답니다. 기사를 대변 하는건 아니지만 하루종일 차에서 여러
분류의 승객을 대하다 보면 본의아닌 짜증도 납니다.
조금더 이해 하시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 하시고 일반적인 불안은 독립된
불안으로 공황과 연관 시키지 안는게 중요 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밍밍님은 불안해 하셨지만 그런 경우에 같이 짜증을 내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최근에 두번 택시를 탄 일이 있는데.. \\\"골목 안쪽은 잘 안들어갑니다.\\\"하시더군요. 내 돈 주고 타는건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바꿔 생각하면 복잡한 골목에 들어가면 나갈 때 힘드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하겠죠. 생각은 흐르는 물과 같습니다. 어디로 길을 내주냐에 따라 흘러가는 길이 다릅니다. 이왕이면 편안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 주말 잘 보내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택시 기사 말대로 더 빠른 길로 갔겠지 생각하세요. 말투가 상냥하지 않은 것은 원래 그런 성격이려니 하시고.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네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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