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엄마와 강생이(강아지)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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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0 10:43 조회10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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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편안한 주말 보내셨어요??
전 저번에 약끊으려다가 혼났지만 저번주내내 편안했습니다 ㅋㅎㅎ
하지만 요몇일 느낀사실은 그래도 공황이 오면어쩌지??하는 불안감이 음..
기분기록지로 표현하자면 0.5~1이라고 할까요.늘 자고 일어난 아침이면 저도
모르게 아주 잠깐 무의식적으로 생각이 나더라구요.하지만 전보다 더 구체적으로
제생각에 대해 관찰하고 있는것 같아 다행이란 생각도 들어요..
치료후에 느끼는것보단 낫지 않나 싶네요.지금부터 0.5~1의 공황예감을 치료하면
되잖아요^^
서론이 길었네요 ㅋㅎ
오늘 난리났었어요..저의 강생이 쌘이 쫒겨났거든요..제방밖으로ㅜ.ㅜ
울엄만 강아지를 별로 안좋아해요..그래서 이제껏 제가 키우다 친구준 강아지가
두마리..에요.것두 남자친구가 사준강아진데..
쌘은 제가 좀 우울해서 제손으로 직접 사서 키우는 강아진데 엄마가 갑자기 화내면서
현관문밖으로 살짝 던졌어요..전 계속 자는척햇죠..
저의 간절한 설득으로 쌘데려오는것을 엄마도 허락한건데...털이 너무 많이 빠진다면서..
막 다른데 갔다주든지 그러라구..아침부터 순간 심장은 두근두근 화내고 싶지만 그럼
엄만 더욱 화내실테고 걍 이불 푹 뒤집어쓰고 참았죠뭐..
엄마 나가시고 현관문밖에 쌘집이랑 밥그릇갖다놓고 쌘은 줄로 매주었어요.
그래도 엄만 안된다고 난리세요.미치겠어요 진짜..불쌍한 쌘..
울엄만 변덕도 심하고 별일아닌데도 화를 잘내세요.나이가 드시면서...
그래서 가끔은 제가 좀 기분이 안좋을때가 있죠..공황이후로 예민해져서인지
엄마가 화내거나 잔소리할때면 심장이 눌리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암튼 울이 쌘이 부디 저와 함께 지내게 되길 바래요 흑흑..
그동안 정이 들어서인지 아주 가슴이 아픕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그정도의 불안감은 있어야 과정중에 열심히 숙제도 하고 수업도 잘 듣는다고 생각합시다. 그리고 개는 원래 밖에서 지내는것을 좋아하고 밤을 좋아하는 야생, 야행성입니다. 제자리 찾아갔다고 생각하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ㅋ하하 오호호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원장님처럼 매사에 긍정적이고 소탈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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