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이젠 맨 앞자리가 전혀 두렵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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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0 10:41 조회9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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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맨 앞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렸어요. 치료를 받는 동안 줄곧 공황과 싸워보자! 늘 앞자리에 앉았었는데 `내가 공황 맞아?` 싶을 정도로 요사이 아무런 불안감도 공황도 오지않아요. 
 화장실안에서, 찬바람부는 추운날, 엘리베이터 등 이젠 무감각하게 들어가고 올라가고 걸어다니고--전에는 바람부는 날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나가면 공황이 올까 불안감이 심했지요.
 최초에 불안감을 느낄때 그 원인을 잡아내고 생각과 공황에 대한 두려운 감정을 바꾸는게 빨라졌어요. 숨쉬기 불편하거나 가슴이 두근두근할때 공황으로 발전하지 않고 그시점에서 엎어치기, 뒤집기하다보니 괜찮더라구요!
 그러고보니 내가 공황 씨름선수 같네요.^*^

밍밍님도 참 용감하시네요!
열심히 도전해서 두려움 이제 그만!!!! 우리 해낼 수 있을 거예요. ^*^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도전하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희열이죠.. ^^ 잘 하고 계십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내가 달라진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어떤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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