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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와 있었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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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0 10:42 조회9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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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봄 방학이 되어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요.
잠시 갔다올데가 있어 집에 있으라고 했더니 찡찡대며 울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빨리 다녀오겠다고 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고함소리가 나서 위를 보니 딸아이가 고함을 치면서 뭐라뭐라하는데 남들이 볼까봐 창피하기도 하고 시끄럽기도 하고 화가 갑자기 치밀어오르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거예요. "두고보자" 하면서
두근거림을 참고 일을 보고 집에 왔지요. 딸아이를 방으로 불러 이야기를 하는데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아 매를 들것같아 차라리 한숨 자고 이야기 하는게 낫다 싶어 잠을 잤어요.
자고 일어났더니 딸아이가와서 죄송하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풀었답니다.  "딸아이가 호기심도 많고 남자성격 같아서 힘들게 하거든요"  귀여운면도 있고...
화가 났다 70%
불안했다 60%
우울했다 50%
집에 혼자있으면 큰일 나나 항상 나를 힘들게해 60%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따님 디게 귀여울것 같아요 ㅋㅎ
잘하셨어요^^홧팅1!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딸아이에게 창피함, 화가 났다가 나중에 화가 풀리니 귀여운 면도 있다고 여겨지는군요. 처음에는 어떤 생각, 나주에는 어떤 생각이 그런 반응의 변화를 가져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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