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여러분들은 공황의 삼요소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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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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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지 말라는 격려는 실제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객관적으로 불안을 구분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첫째는 신체적 느낌이나 감각과 관련된 생리적 각성상태입니다. 배우신 대로 교감신경계의 증상들 입니다. 둘째는, 당시 자기 자신에게 하는 혼자말, 믿음, 주위 상황에 대한 해석, 예측, 상상 들입니다. 세째는, 그때의 행동으로 공포상황으로부터의 도피,혹은 회피, 하던 일의 중단 등입니다.
이 세 요소들이 부분적으로는 서로 독립적이지만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어떤 신체감각을 느끼고 그에 대한 불안한 생각이 다시 신체를 더 예민하게 만들고 행동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공포가 더 강해지고 따라서 신체감각도 더 강해지며 각성수준이 높아지면 하던 일을 제대로 해낼수 없게 됩니다.
공황은 이렇게 세가지 요소가 함께 어울어져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최근 공황에 대하여, 처음 일어난 것이 무엇이었나 생각해보십시오. 신체감각이었는지, 뭐가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생각이었는지, 아니면 어떤 일을 못하게 되거나 일이 지연되는 것이었는지 생가해보고 이후 일어난 일련의 신체적 증상과 생각과 행동들을 적어시면 됩니다.
어러분들이 지금까지 올리신 글들은 잘 찾아서 정리를 잘 하셨습니다. 이럴게 자신의 반응에 대하여 파악을 한다는 것은 이 상황을 장악하여 조절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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