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불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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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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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감기 몸살이 성가시게 내 몸을 붙어 다니는군요 어젯밤에는 인후통에 진통제와 함게 불편한 잠을 청했고, 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불안감이 바로 밀려오더라구요.
왜냐구요~
감기때문에 코 막히고 목구멍이 따끔거리고 간질간질, 영 숨쉬기가 불편하구 전체적으로 몸의 컨디션이 안좋았거든요.
이런 작은 신체감각에 저는 예전처럼 살짝 두려움이______
그러나 잠시 잠깐 두려운 것은 공황을 몰랐을 때 얘기고
목이 간지럽고 따끔거려 잘되지는 않았지만 복식호흡을 천천히 하면서 제 자신에게 이렇게 말했죠.
`나는 감기 때문에 코와 목이 불편해서 숨쉬기가 불편할뿐 이게 공황과 무슨 상관이야1
옛날에 기억때문에 또 공황이 올까 두려웠을 뿐 ,난 괜찮아! 설사 공황이 와도 얼마든지 견딜수 있어. 미숙할지라도 나에겐 무기가 있잖아! 단지 불안할 뿐 나에겐 아무일도 일어나지않아! `
계속 진술하였고 운동하려 나가려는 남편도 붙잡지 않고 혼자 견뎌보자 하며 집안일에 아이챙기며, 2시간쯤 지났을까 공황은 오지않았고 불안감도 사라졌어요~
아직도 코막힘에 감기때문에 여-엉 콘디션이 안좋네요. 그런데 불안하지않아요!
아침에 일을 생각하면 공황앞에 내 몸이 이렇게 연약하게 무방비 상태가 될 수도 있다니
몸이 사소한 불편에도 파고들려는 공황의 위협을 생각하고 있자니 내가 이치료를 받게 된것이 큰 행운이라는 기쁨이 느껴지네요
안그랬다면 오늘 하루종일 불안감과 한두번의 공황을 치뤄야 했을지도.
아무조록 늘 도움 주시는 원장님 간호사님 감사드립니다 ^*^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마징가님은 저희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앞서서 공황에 잘 대처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머지 않았습니다. 아무쪼록 힘내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공황 탈출 하신거 같네요.
잘 대처하고 계시네요.어느 개그맨의 말처럼 공황 그께꺼 아무것두 아녀어
머리쬐끔 아프고 가슴좀 벌떡 거리는거여..그께꺼 가지고 뭐그리 호들갑여..
정말 감기 쯤으로 생각하고 차분히 대처 하시기 바랍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그렇죠, 있을 수 있는 신체증상에서 황닫한 두려움을 떼어내는 것이 공황을 극복하는 길입니다. 계속 힘내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마징가님! 무쇠팔 무쇠다리 가지신분이 그깟 감기때문에 공황이 온대서야 좀
창피하신건 아시죠^^; 며칠전 저도 감기때문에 며칠동안 참다가 병원에 갔는데요,
요즘 감기 독하다고 하더군요^^ 저도 링거맞고 왔거든요..거기서 만난 아주머니들
한달쨰 앓으신다고 하서더군요^^; 그냥감기 인데도 다른분들도 무척 힘들어 하시더군요^^ 공황이 없으신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냥 편하게 생각히세요^^
행여나 공황이 다시온다해도 덤비려고 하시지 마시고
그냥 스쳐지나가는 바람이구나 라구요^^;
훨씬 편하실거에요.....
그냥 쓰다보니 주저리 됐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감기 빨리 나으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와..대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