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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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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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쎄~어제저녁에는 공황이 잠시밀려왓어요
혼자잇엇는데,,잘지내고잇다가 왠지 두렵다 적막하다 하는생각과함께
순간 공황이오면..하고 문득떠올렷던거 같은데
뒷목이 뻣뻣해지면서 뒷쪽으로 뜨끈뜨끈해지더니,
식은땀이 나더군요
의사선생님 말씀을 떠올리며
지금 내가 느끼고잇는 중상이 무엇무엇인지 잘알아두려고 애쓰며
복식호흡을 햇어요
어제의 증상은 뒷쪽으로 무겁고 전율같은것이 느껴지며
식은땀이 나고 비현실감이 들더라고요
다행히 복식호흡을 해서인지 숨쉬기는 그리 힘들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그러고 복식호흡을 배우기전보다는 쉽게 극복할수잇엇어요
가슴이 마구 뛰지는 않앗으니까요(그나마 그것이라두 안오니 살겟더군요)
맘속으로는 지금은 교감신경때문에 그런거니깐 좀잇다가 부교감신경이 작용할거야
그럼 안정이대겟지 하면서 복식호흡을 햇답니다.
2차례쯤,,,시간적으로는 한15분쯤 잇다가 진정이 돼더군요
그나마 공황이 오면 어쩔줄 모르던 내행동이 이젠 내 스스로 좀 조절이 용이하게 댄듯해요
차례차례로 밀려오던 공황의 증상이 한두가지로 그쳣으니까요.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해야겟어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지금 단계에서는 귀하가 하신 방법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이렇게만 해도 이전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대처하신겁니다. 나중에 더 근원적인 대처법을 배우겠지만 지금만으로도 대단하신겁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치료중 공황을 기회로 삼으 십시요.
비록 힘들지만 공황 탈출을 앞당기는 귀중한 기회 입니다.
공화의 이해 만으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지나갑니다.
그만큼 공황은 스스로 뒤마려운 강아지 처럼 불안하고 안절부절 하는사이
극치를 맛보며 온갓 증상과 행동을 통제할수 없게 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