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2회 수강소감&과제올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19 12:10 조회98회 댓글3건

본문

지난주 심한감기로 과제를 늦게 올립니다 죄송합니다.(__)
********************************
과제1
수강소감
이번수업내용에서는 자율신경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가르쳐주셨는데요.
자율신경계에는 내몸의 위험을 응급반응으로 알려주는 교감신경계와 그 반응을 다시 안정
시켜주는 부교감신경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공황이 일어나면 교감신경계가 응급반응을 신체에 알려줍니다.자율신경계는 신체
와 연결되어 있기때문이지요.시간이 지나면서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이 파괴되면서
 함께 부교감신경계가 내몸을 다시 회복.이완시켜줍니다.
전 이사실을 알게되면서 맘이 더욱 편해졌습니다.공황은 내생각처럼 계속 지속되지 않으며
부교감신경계에 의해 다시 안정된다는 것을 알고^^
저는 다른분들에 비해 공황시간이 길어서 걱정했는데 그것또한 안심할수 있었습니다.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의 화학성분이 모두 파괴되기까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때에 느끼는 불안함이 더욱긴 공황을 만든다 생각한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공황이 찾아오면 과호흡을 하게 되는데 그로인해서 비현실감과 숨이 막히는것 같은느낌이 든다고 하셨어요.아마 제가 저도 모르게 과호흡을 하면서 그런 비현실감을 느꼈나봐요^^;
또 과호흡을 한만큼 운동을 하거나 그 산소를 써야 하는데 공황이 오면 그러지 못하게 되어 더욱 그렇다구요.과호흡을 했을때 실제적으론 몸안에선 산소가 너무 많은데 신체에 느낌은 산소가 없는느낌이 든다고 하셨어요.그래서 어떤병원에선 그런현상이 있는환자에게 차라리 비닐봉투를 씌우면 괜찮다고 어느분이 그러셨던게 흥미로웠습니다.ㅋㅋ
2회수업에선 신체에 연결되어있는 자율신경계에 그림을 보면서 인간의 신체란 참으로 치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참으로 신비롭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제부터는 더이상 공황을 두려워하거나 도망치려하지 않고 냉철한 관찰자가 되렵니다.
공황이 일어날때 신체증상과 부풀려생각하는 나의 신체증상을 관찰하고 우선 나에게 "괜찮아 부교감신경이 안정시켜줄꺼야 안심해^^"이렇게 해주고,미칠것같은 생각이 든다면 "왜? 어째서?그럴만한 타당한 이유는??"이렇게 냉정하게 관찰해가며 공황을 두려워하지 않을겁니다.승리를 위해*^^*
*************************************
과제2
*(1)신체증상*
소화계:별다른 이상은 없지만 입맛이 좀 떨어졌다.작년여름엔 최고였다.겨울되면서 괜찮아졌다^^ 
순환계:심장이 쿵쿵 뛰고 힘이 풀리는듯하다.
호흡계:가슴이 답답하다.
신경계:굉장히 예민해지고 짜증이 난다.
기타:주위가 아주 산만해지고 통 집중할수가 없다.시야가 한꺼번에 보이는것같고 눈이 피곤하고 뻑뻑하다.(나의 공황의 주증상)
*(2)생각*
한마디로 돌아버릴것만 같다.진짜 돌지도 않으면서..-.-
언제는 공황상태에서 길을걷는데 이런생각이 들었다."이렇게 주위가 산만하고 집중안되는데 차에 뛰어들면 어쩌지?..."공황이 와서 실수한일도 없는데 뭔가 부자연스런 내몸의 느낌,술에 취한느낌,눈동자가 멈춰진 느낌,이러다가 진짜 돌아버리는건 아닌가..별별생각 다~든다.(__)
*(3)행동
집근처에서 공황이 오면 무작정 집으로 달려와서 잠을 잔다.그러면 괜찮아지니깐..
처음에는 그냥 별로 신경안썼는데 작년여름부터 자꾸 반복 되면서 항상 그 불안감에 살다가 공황이 오면 무조건 눈을 꼭 감았다.왜 눈을 감냐면 비현실감이 들어서이다..
한참 있다가 눈을뜨고 또 그러면 무서워서 울었다.
그로인해 먼거리나 어딜가길 꺼려했고 집에서 눈감고 자는게 제일 좋았다.
요즘에는 공황이 오질 않아서 그러지 않지만 몇달전에는 공황이 왔을때 손목에 있는 염주를 빼서 눈감고 염불을 외우며 그것에만 집중했다.그래서 괜찮은적이 있었다
*아까부터 과제했는데 지워져서 다시 올리느라 좀 힘들었습니다 휴..이제부턴 복사해놔야겠어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밍밍님 너무너무 예쁘게 글을 잘 쓰시네요 밍밍님의 과제가 안올라 오길래 은근히 걱정했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앞으로 건투를 빌어요 화이팅!!!!!

박화가의 아내~~ 마징가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글이 지워지는건 오래되면 자동 로그아웃이 되어서 그렇습니다. 수업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신에게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내일이 기다려지는군요. 박화가님도 건상하시죠?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불안에 대한 반응을 변화시키기 위한 준비 단계
효과적인 대처 전략
불안에 압도되어 있는 한 속수무책인 피해자일 뿐이다.
자신에게 벌어지고 있는 것들에 대한 객관적인 관찰자가 되어야 한다.
불안을 전체적으로 한꺼번에 해결하려는 시도는 효과적이지 못하다.
각 요소를 각개격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불안과 공황의 세 가지 요소
신체감각
심장박동 증가, 호흡곤란, 근육 긴장, 현기증, 식은땀,
경련, 두통 등의 신체적 증상
사고(생각)
어떤 무서운 일이 벌어질 것 같은 생각, 죽음, 자제력 상실, 망신, 이러한 상태가 영원히 가지는 않을까, 이러다가 공황이 오는 것은 아닌가 등의 걱정
행동
회피, 도망, 안절부절, 주의집중 곤란, 만지작거림
불안 요소표 예 1- 9기
상황 : 수업 시간 중

주요 신체 감각
1. 가슴이 답답해짐 2. 문 열고 밖으로 나가고 싶어짐. 
주요 생각
1. 엄마가 아기를 제대로 보고 있을까 2. 요새 엄마 컨디션이 안 좋은데..엄마가 아파서 쓰러지기라도 하면 어떡하지 
주요 행동
1. 계속 수업 경청. 2. 엄마가 조카들도 키워내고 아기 보는 데는 더 베테랑이라는 생각이 듬. 그러자 마음이 안정됨
공황요소표 예 - 1 (9기)

신체 감각 1. 가슴이 아주 답답해짐. 2. 현기증 3. 몸이 콕콕 쑤심

주요 생각 1. 미치는 거 아닌가. 2. 우리 아기 내가 못 키우면 어떡하나. 3. 언젠가 길가에서 봤던 정신 없이 소리 지르고 다니던 정신 병자
의 모습 연상

주요 행동 1. 바람을 쐬러 밖으로 나가 걸어 다님. 2. 내가 왜 이러나 생각을 정리. 3. 미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옷 가게에 들어가 주인과 옷에
대해 얘기 나눔.
공황 요소표 예 – 2(9기)
주요  신체감각   
1. 토할 것 같고 두통이 심하다.
2. 가슴이 답답하고 손발이 저리다
3. 온몸이 아프고 쓰러질 것 같다

주요생각 1. 이러다 미치는 것 같다. 2. 딴 세상에 온 것 같다. 3. 죽을 것 같은 공포가 온다.
  주요행동
  1. 왔다 갔다 한다.
      2. 현관문을 열었다 닫았다 수십 번 한다.   3. 남편에게 전화해서 막 운다.
증례) 공황의 전개 과정 - 신체, 생각, 행동
업무상 동료와 대화
몇 십분 지나 흥분
지난 번처럼 또 그러네
몸이 달아오른다, 목 위 얼굴 벌겋고, 두통, 머리 무겁고 머리를 들 수 없을 정도
이러다 쓰러질 거 같아
한 손으로 머리를 붙잡고 대화 진행
진짜 쓰러질 수도 있어
피가 위로 몰리기 때문에 뇌졸중이나 뇌출혈로 쓰러질 수 있어
더 안 좋은 상태가 벌어지기 전에 중단하자
열 심해지고
다음에 하지고 하고 중지하고 복식호흡으로 안정
안정 후 그 사람 불러서 다시 대화
장애의 원인
원인? 촉발요인? 유지요인?

유전요인- 전반적 예민성
스트레스
대처방식
치료 전략
1. 신체 감각을 조절하기 위한 기법-근육이완, 복식호흡법
2. 생각을 수정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법- 인지재구성
3. 신체 감각에 직면하는 새로운 방법- 자극감응훈련
4. 두려워 회피하는 장소를 더욱 편안하게 직면- 행동치료

신체 감각을 조절하는 기법
복식 호흡법
근육 이완법

목적: 1. 안정된 감정상태 유지
2. 정신 집중
3. 바른 자세
4. 신체 통증 감소

과호흡과 연관에 대한 질문
1. 산소가 부족한 사람처럼 숨이 가쁜 느낌이 자주 듭니까?
2. 가끔씩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까?
3. 가슴이 아프거나 저리는, 그리고 얼얼한 느낌이 듭니까?
4. 하품을 자주 하거나 한숨을 쉬거나 심호흡을 자주 합니까?
5. 놀랬을 때 숨을 멈추거나, 빨리,얕게 숨쉬지 않습니까?
공황환자의 50-60%가 과호흡을 한다.

실제 과호흡 실습
1분30초간 과호흡 실시

1.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균형
2. 자동적인 화학적, 생리적 기제에 의해 조절 되지만, 의식적 훈련에 의해서 조절 가능
3. 정상 분당 호흡수 10-14회
4. 호흡에 영향을 미치는 비자동적인 요소
: 운동 , 감정, 스트레스, 호흡 습관
5. 공황환자의 50-60%가 과호흡 증상을 보임


체내 혈관의 수축 (특히 뇌로 가는 혈관)
산소- 헤모글로빈 결합력 증가- 혈액 속 산소농도만 증가
뇌와 특정 신체 부위에 공급되는 혈액량 감소

과호흡 증상
1) 중추 증상 : 뇌로 가는 혈액양 감소
어지럼증, 질식감, 시야 흐림,
비현실감, 혼란감
2) 말초 증상 : 산소방출 감소
심장 박동 증가, 사지의 감각 둔화,
한기, 저림, 근육 긴장

산소량의 감소는 매우 적으며 해롭지 않다.
질식감이 들지만 실제로 몸 속에는 산소가 너무 많은 상태이다.
다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다.
1) 화끈거림, 열감, 땀이 나는 느낌
2) 피로감, 흉부 압박감, 통증
3) 급박감, 위기감, 도피하려는 욕구
호흡 훈련을 하는 이유
1) 전반적 이완 상태를 촉진시키고, 비적응적 순환을 중지시키기 위해
2) 공황 반응의 최초 유발 인자들(신체 감각)을 제거하기 위해
3) 공황 때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증상을 감소시키기 위해
복식 호흡법
호흡은 신체의 긴장을 직접적으로 반영한다.
불안시 호흡의 특징


호흡법 1 단계
편안한 자세로 몸의 긴장을 푼다.
한 손은 배위에 다른 한 손은 가슴 위에
되도록 배위의 손만 오르내리도록
코를 통해 부드럽게 호흡한다.
이때 정신은 배의 움직임에 집중한다.
호흡법 2 단계
고른 속도로 숨을 들이쉬고 내쉰다.
들이 쉬면서 하나 내쉬면서 편안하다
하나에 열까지 세고, 거꾸로 열에서 하나까지
숨의 길이는 자신에게 편안한 수준으로
호흡하면서 배의 움직임에 집중한다.
유의 사항
습관이 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무리하게 호흡하지 말 것
1일 2회, 규칙적인 시간에 할 것
1회에 10분 이상 연습할 것
연습결과를 훈련기록지에 기록한다.

경기정신과의원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443-13 사업자 등록번호: 135-90-85039 | 대표자: 윤희웅 | TEL: 031.247.1135

Copyright © 2021 경기정신과의원 All rights reserved.

youtube
instagram
facebook
twitter
TODAY
142
TOTAL
12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