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수업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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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는 이번 9번째 시간이 자극감응훈련 시간입니다.
여러분은 공황이 오면 어떻게 대처합니까? 공포에 맞서서 자신을 달래려고 하십니까 아니면 공포가 생기는 생각을 찾아내어 수정하고 있습니까?
'괜찮아, 나는 끄덕없어, 복식호흡 하자'하며 자신을 달래는 것은 단지 그 순간을 모면하는 수는 있지만 근원적인 차단책은 되지 못합니다. 반면에, '내가 무슨 두려운 생각을 하고 있지? 그래, 심장에 문제가 생겨서 쓰러질 것을 두려워하고 있어, 이전에도 여러번 이랬는데 아무일 없었지, 나는 건강한 상태이고. 이렇게 내가 뻥튀기 걱정, 호들갑 뜨는 경향이 있다는걸 난 알아. 안심하면 이 불편함은 곧 지나갈거야'라고 공포를 일으키는 생각을 찾아서 근원적으로 수정을 해야합니다.
이 진술문을 작성하여 이번 시간에 외워서 발표하는게 숙제이죠? 수업시간에 확인하겠습니다. 외워서 발표하실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은 자극감응훈련으로서, 두려워하던 신체증상의 본체를 알았으니 이제 한번 일부러 불러내어 강도를 높여서 맞딱뜨려보는 시간입니다. 아무 걱정마시고 편한 복장과 운동화를 신고 오시면 됩니다.
14기는 두번째 시간이죠? 여러분들의 글은 읽어보고 참신하고 의욕이 넘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한 주간 일일기분기록지를 매일 밤 주무시기 전에 정리하고 작성하셨습니까? 여러분들이 작성하신 첫시간 소감과 공황의 역사는 몇 편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1장과 2,3장을 예습, 복습 하셨는지요? 만약 안 하셨다면 오늘과 내일 시간이 남았으니 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안 하신 분들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기다리겠습니다.
다음시간에 배우실 것은 공황이 일어날때 1. 내 몸에 나타나는 증상, 2. 내 머리에 떠오르는 두려운 생각, 3. 그때 나의 행동 으로 3가지로 분류하여 기록해 보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체증상들이 각각 어떤 기전으로 내 몸에 나타나는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가슴이 뛰고, 속이 울렁거리고, 팔다리가 저리고, 머리가 어지럽고 핑 돌고, 힘이 쭉 빠지는 것 때문에 얼마나 걱정이 많았습니까, 병원에서는 검사해도 모른다 하고. 이번시간에는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 이유를 명쾌하게 밝히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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