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14기 2회 신체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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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19 12:08 조회10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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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증상
1.소화기 
소화기 계통의 증상은 없음
2.순환기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뛴다
3.호흡기 
호흡이 가파지고 숨쉬기가 힘들다
4.신경계
손발이 저릿저릿 하다.
진땀,식은땀이 난다.
죽을 거 같은 공포감이 밀려온다.
미칠 거 같은 혹은 자제력을 잃게될 것 같은 공포감이 엄습한다.
마치 혈압이 오르는 듯 뒷 목이 뻣뻣해진다.
5.기타

나의공황병력

나는 8년전 공황이 시작되었다.
그 때는, 항상 마음 속으로 내가 간쪽에 이상이 있지 않을까, 하는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을때였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식사를 하다가 기분이 이상해짐을 느꼇다.
마치 내 생각에는 급체를 한듯한...
숨이 안 쉬어지었던 것 같다. 나는 급체를 한 적이 한번도 없었지만,
내 생각에는 그 당시 급체를 했다고 생각이 들면서 약국으로 향했다.
약국으로 가서 내가 급체를 했다고 약을 받고 집으로 와서 편히 쉬었다.
그 후 몇달이 지난 어느날 언니들과 밥을 먹으러 가다가 갑자기 가슴이
쿵쿵 뛰기 시작하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공황장애의 증상중 11가지정도가
한꺼번에 엄습해 온것 같다.
나는 119를 불러달라고 애원을 했다.
119차가 와서 동네 내과를 가서 갑상선 검사를 했다.
이상이 없다고 나오고 나는 이상이 없을 리가 없다고 생각을 해서 
다시 아주대 병원에 가기로 하였다. 거기서 증상을 얘기하고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 당시에는 공황장애가 뭔지 처음듣는 얘기라 이해할 수가 없었지만
의사선생님이 주신 책자를 보니 나의 증상과 너무 똑같았다.
그 다음부터 아주대에서 공황장애 치료를 받게 되었다.
2~3년쯤 약을 복용하다가 약을 끈었고,
계속 얘기불안의 증상은 혹가다 있었지만 약을 끊은 상태에서
그럭저럭 지낼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약은
차안에 준비해 놓고, 장거리 여행은 되도록 피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번 지난 9월 다시 공황발작을 일으켰다.
아주대 병원에 가니, 3년만에 온 것이라고 했다.

1회 내용과 소감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
열심히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해볼 다짐을 했다.

2회 내용과 소감

조금 더 공황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가 있었고, 2회의 인지치료를 받고 나서
내 생각이 많이 잘못됬음을 느끼게 되었고, 그 다음부터는
조금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앞으로 3개월의 과정을 만사 재껴두고
열심히 따라해볼 생각이다.

나의 공황의 3요소

1.신체증상
 온몸이 쩌릿쩌릿 해짐과 동시에 숨쉬기가 곤란하고, 맥박이 빨라진다.
 식은 땀이 나고, 자제력을 잃을 것 같은 공포가 엄습한다.
 뒷 목이 뻣뻣해진다.
2.그 때의 생각
 그냥 죽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만약 누군가 나타나 '손 한쪽을 가져갈까? 공황을 택할래?'
 라고 하면 나는 주저없이 손 한쪽을 가져가라고 하고 싶은 마음,
 그런 마음이다. 어찌할 바를 모르고, 불안이 엄습하게 된다.
3.행동
 다 귀찮고, 숨을 고르게 쉬어보려고 노력하고 마음 속으로 숫자를세며
 호흡을 정리하려고 노력하면서 잠을 자보려고 애쓴다.

공황의 분석

2회 강의를 듣고 나서 남들도 다 올 수 있는 증상에 내가 너무 예민해있었다는 생각을
깨우치게 되었다. 그 후, 이틀은 자신감이 들고 편했다.
모든 것은 생각의 차이가 빚어낸 병이었다는 생각이 지금은 든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주말동안 과제하시느라 힘드셨죠? 수업시간에 발표도 잘하시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과제도 잘 해주셨네요. 목요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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