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수업12기회원님들 즐거우셨나바요?
빠진점이 아쉽내요~
만남이 짤은것같내요, 다음주면 졸업을하내요..
처음 시작할때는 언제끝나나 언제쯤 건강한 몸과정신을 가질수있나...
그때는 그런생각으로 시작을 하였는데.
너무도 짧게 시간이 흘러버린것같아요~
다음 주면 졸업을한다니깐
약간은 아쉽고 서운하기도 하고~~
그동안 좋은분들을 만난게 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행운이였습니다..
개인사정으로 하루라도 빠진게 속상하내여 ㅜ,ㅜ.
저번주에도 많은분이 빠지신것같은데..
빠지신분들도 많이 아쉬워할것같내여~
마지막 마무리를 잘해야 되는데 그래야 좋은 결과기 있을덴데 말이애여~
아주 곰곰히 생각을 해보앗습니다..
모든 것은 그자리에 있었습니다.
나만에 생각으로 내자신을 괴롭히고 있다는 것을,,,
요즘은 공황은 찾아오질않습니다.
그런데 외러움과 게으룸이 절 또다시 지배하고 있습니다,
혼자말로 말을합니다,..
또 왜그래 이젠 괜찮아 괜찬을거야 ~
아무것도 아니야 잠시 그런거일거야~~
내 내그말을 하곤하는데 그 기분이 그대로 이내여,,
요번에 머가 절 힘들게 하는지 쩝~
요번주 계속 그런 마음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2004년도 이젠 끝자락에 있내여~
힘들고 속상한 일들이 많으셨지요?
저역시도 그러햇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내년2005년도에는 웃음만 가득할거라 믿고 있습니다.
12회원님들도 그러하실거라 믿습니다,
병에 이겨내시고 환한 웃음이가득할거라 맏습니다,꼭 그러하시길 바랍겁니다.
그동안 12기을 치료하시는라 고생많으셨던 양간호사님과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꾸~~~뻑^^
늘 편함없이 12기을 이끌어와주신 울 회장님 감사드립니다,,
졸업하는 날은 모든분들이 같이보내고 싶내요 꼬~옥 오실거라 믿고 있을께요,,
목요일날 뵙게습니다.그동안 즐거운일만 가득하시고요.
만나는날 많은 이야기 들려주셔요.^^ 잼마는 이야기 br>
차가운 바람결에도 흔들리지 않는
우리의 가난한 작은 마음을 위해
하얀 눈으로 물들여 곱게 빈 여백 채워주소서
마지막 남아 흔들리는 갈대밭
새들의 빈 둥지마다 가득 채워진 마음
얼지 않는 따스한 집 한 채
흩어진 내 가슴에 지어 모두 넉넉한 마음 안아
가난한 모두가 그 안에 편안하게 들게 하소서
날은 추워도 어둠 속에서 별들이 깜박이며 빛을 냅니다
별들이 있어 춥지 않은 하늘
먼 뭇별 하나 따서 모두의 가슴에 담아두고 등불이게 하소서
빈자리는 그리움 채워주어
사랑할 수 있는 따스한 겨울이게 하소서
가난한 내 삶의 한 고비
지금은 모두 쫓겨 나 오늘은 비롯 텅 빈 가슴이지만
마음마다 하얀 눈을 내려주어 눈빛 보다 맑은 마음 지녀
겨울의 꿈으로 오래 지니고 살도록 모든 고통을 덮어 주소서
혼자 길들일 수 없는 가슴앓이 하던 지난 밤
밖에 차가운 바람이 아픔의 병이 되더라도
눈 속에 작은 들꽃으로 피어내
외로운 시간을 넘으며 바라보게 하소서
그리고 사랑은 오직 하나이게 하소서
이 겨울은 모든 이에게
눈길 위에 따듯한 발자국 남겨 그리움으로 남게 하소서
조금도 시들지 않는 사랑의 자국 남게 하소서
그대를 위한 겨울 기도 / 이 효녕